(MBC '세바퀴' 방송 캡처)
배우 김형자가 동료 가수에게 사기 당했던 사실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전파를 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김형자는 "25년 전 거의 모든 한국 가수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해외로 도망친 가수가 있다"며 말문을 열였다.
김형자는 "내가 19살 때 방송국에서 선배 언니가 계를 하라고 했다"며 "그런데 그 곗돈을 모두 들고 해외로 도망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20명 정도가 한꺼번에 당했는데 장미화씨는 전 재산을 잃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형자 사기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망친 A씨 누군지 너무 궁금하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