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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슬의' 정경호, '전미도 좋아하냐'는 물음에 "촌스럽다"

[일간스포츠 김지현]
'슬기로운 의사생활' 2회
'슬기로운 의사생활' 2회
'슬기로운 의사생활' 2회
'슬기로운 의사생활' 2회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가 전미도의 전 남자친구에게 찾아갔다.바람핀 그로부터 '전미도 좋아하냐'는 물음에 정경호는 "촌스럽다"고 답했다.

19일 방송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2회에서는 정경호(김준완)가 전미도(채송화)의 전 남자친구를 찾아가 "바람핀 사실을 스스로 전미도에게 고백하라"고 지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미도의 남자친구가 "혹시 송화를 좋아하냐. 이건 연인 사이일인데 너가 무슨 상관이냐"고 묻자 정경호는 그를 한심하듯 쳐다보면서 "촌스럽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졌다'는 사실을 엄마에게 알렸다. 그는 이별에 아무렇지 않는 듯 "바쁜데 잘 됐다"고 말했다. 바쁘게 병원으로 향하던 그는 사이클 복장을 한 조정석(이익준)을 만났다. 전미도가 "창피하다"고 하자 조정석은 태연하게 "너 발성 되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전미도는 "괜히 밴드 보컬이겠냐"며 으쓱였다.

김준완은 자신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후배를 혼냈다. 환자가 이를 지켜보며 되려 "나 때문에 혼난 것 같다. 미안하다"며 그를 위로했다.

신현빈(장겨울)은 교통사고로 인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어린이 환자를 살폈다. 그는 환자의 상태를 보곤 환자의 어머니에게 "가슴 압박을 했냐. 했으면 살 가능성이 높았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유연석(안정원)은 신현빈을 호출했다. 유연석은 "그렇게 얘기하면 아이 엄마가 가질 죄책감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말했다. 이에 신현빈은 "내 말이 맞지 않냐"고 되물었지만 이내 아이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얘기를 듣자 고개를 숙였다. 유연석은 "의사들이 왜 애매하게 말하는 줄 아냐. 의사는 말에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의사가 환자에게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말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 밖에 없다"며 그를 다그쳤다.

한편 문태유(용석민)은 자신의 기준에서 실력이 없는 민교수가 중요한 수술을 맏자 그 수술을 전미도에게 대신 해달라고 부탁했다. 전미도는 "월권"이라며 거절했지만 이내 민교수가 해당 수술을 경험한 적은 딱 한 번이고 그마저도 직접 수술을 리드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결국 전미도는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고 민교수에게 "교수님께 배우고 싶다. 옆에서 보조하겠다"고 말하며 수술에 참여했다. 전미도는 수술을 혼자서 리드하며 성공으로 이끌었다.

동상으로 인해 다리가 썩은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환자의 썩은 다리에는 구더기가 가득했다. 이에 의사와 간호사들은 어쩔 줄 몰라했다. 이때 신현빈이 태연하게 장갑을 끼고 직접 손으로 구더기를 뗐다. 유연석은 이러한 신현빈의 모습을 봤다.

이어 전미도는 동창 김국희(갈바람)을 병원에서 만났다. 김국희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또 주위 환자들이 자신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선이 불편하다고 전미도에게 고백했다. 그는 수술 전날 주변 환자들에게 자신을 그만 쳐다보라고 말했다. 환자들이 "이뻐서 그렇다"고 말하자 김국희는 울먹였다. 그순간 인도네시아에서 아내의 소식을 듣고 달려온 남편이 병원에 도착했다. 그는 김숙희를 안으며 울었다.

의대 동기 5인방은 또다시 장례식장에 모였다. 이들은 그곳에서 김갑수(주종수)와 김해숙(정로사)을 만났다. 김갑수는 의대 5인방을 두고 '지금까지 아무 일 없었냐'고 묻자 김대명은 자신이 대학교 1학년 때 전미도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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