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에서 구입한 200만원 상당의 간식과 음료수, 입원 환자들에게 부족한 화장지와 생수 등이다.

전달된 물품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붙여 고마움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장 고생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충주가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극복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에서는 지난달에 두담마을을 방역소독하고 맥가이버단을 투입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휴장 중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과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