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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 "동생 설수현 아이 셋 낳는동안 난 하나 낳아"(아침마당)

양소영 기자
입력 : 
2019-11-26 09:17:46
수정 : 
2019-11-26 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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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설수진이 동생 설수현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설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수진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다. 검사 박길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동생 설수현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설수진은 “26년이 지났어도 미스코리아 꼬리표가 따라다닌다”며 “이병헌 씨 동생인 은희씨가 진이었다”고 말했다.

설수진은 “아이가 들어서지 않아 고생했다. 남편도 예민한 직업이라서 그런지 임신이 잘되지 않더라. 좋은 일을 하기 시작하니까 9년 만에 아이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아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아빠가 해야 될 일을 아들이 해준다. 잘 잤냐고 뽀뽀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설수진은 난임으로 고생했다고. 설수진은 “동생 부부가 아이 셋을 낳는 동안 나는 하나를 낳았다. 대구에 내려가 살 때였는데, 아이가 들어서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아 배가 나오더라. 주위에서는 동생의 임신 소식에 내가 임신한 줄 착각하고 배를 만지면서 ‘축하해요’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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