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탤런트 박현정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월 19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탤런트 배도환을 비롯해 박현정, 김성환이 출연해 강세황 산수도와 조선시대 안경, 5·10 선거 추천서와 전단지 등의 의뢰품을 감정했다.

올해 나이 마흔여섯인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 출신이다.

공식 데뷔 이전인 1993년 KBS2 TV ‘사랑 그리고 이별’에서도 얼굴을 보였던 그녀는 개그맨 양원경과 결혼했지만 결혼 11년만인 지난 2011년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동안 2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이어오던 박현정은 2018년 tvn ‘나인룸’에서 김혜선 역을 끝으로 간간이 방송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박현정은 최근 목회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일곱살인 배도환은 우리나라 최고 시청률 65.8%를 기록한 KBS 주말연속극 《첫사랑》에서 오동팔 역으로 1996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인기상, 조연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1997년 백상 예술 대상 신인상 후보로 올라 오토바이 CF에도 출연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1986년 이근삼 작 '욕망' 에서 야당 총재 역으로 주연, 전국 대학 연극제에서 문교부 장관상 금상수상 이후 극단 배우로 활동. 1991년 극단 산맥 '도마 안중근' 에서 주인공 안중근 역으로 공연 중 KBS 14기 탤런트 시험에 합격, 데뷔했다.

데뷔 후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의 배역을 소화하여 1994년 KBS 연기대상에서 최다 배역상을 받았고, 그 후로 현재까지 주요 출연작품으로는 《첫사랑》, 《주몽》《산 너머 남촌에는》《야인시대》 등 현재까지 약 30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자이다.

tv쇼 진품명품은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골동품 등 진기한 소장품에 대해 소개하는 감정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또는 유명인 3명이 함께 의뢰품의 용도를 추정하면서 예상 감정가격을 쓰고 최종 감정가격와 근접한 사람에게 인형이 주어진다.

이때 오차 없이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인형 두 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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