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덕열린포럼 '코로나19 대덕특구 과학·산업계 대응과 역할' 주제
청중없이 대담과 패널토론, 실시간 질의응답 소통 가능

3월 대덕열린포럼이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코로나19 대덕특구 과학·산업계 대응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청중없이 진행되며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이미지= 대덕넷>
3월 대덕열린포럼이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코로나19 대덕특구 과학·산업계 대응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청중없이 진행되며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이미지= 대덕넷>
코로나 바이러스-19(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확산과 장기전으로 가면서 국민 불안감은 물론 사회 전반 경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의 중심 대덕특구의 산학연관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3월 대덕열린포럼이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대전MBC 스튜디오에서 '코로나19 대덕특구 과학·산업계 대응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열린 포럼은 유튜브를 활용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청중 없이 정보 공유와 대담, 패널토의로 진행되지만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포럼 패널에는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문창용 대전시 국장, 유승민 을지대학병원 교수, 유재형 솔젠트 대표, 현병환 대전대학교 교수(이름순)가 참여하고 김요셉 대덕넷 취재부장이 진행을 맡는다.

우리나라는 사스,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지속적으로 창궐하는 신변종 바이러스 상황을 경험하면서 연구개발과 대응 체계가 구축되며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느 나라보다 대처를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이오 벤처들의 진단 키트, 진단 장비 기술은 유럽 등 글로벌 무대에서 속속 인증을 받으며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바이오벤처들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지속성을 위한 협력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앞으로 바이러스 감염 상수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조언한다. 대덕특구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병원, 바이오벤처 등 코로나19에 대응할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이다. 협력을 통해 대응이 가능한 최적지라는 의견이 다수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간 목소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서로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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