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선생님이 들려주는 빅데이터와 물리학·내 친구 지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아빠는 일곱살 때 안 힘들었어요? = 정용준 지음. 고지연 그림.
딸 셋 아빠인 소설가 정용준이 큰딸과 함께 쓴 첫 번째 동화다.
일곱살 소녀인 주인공 나나는 고민도 많고 꿈도 많은 아이다. 나나의 성장통을 통해 모두가 일곱살 시절로 돌아가게 한다.
난다. 132쪽. 1만2천원.
▲ 형아만 따라와 = 김성희 지음.
용감한 형이 어린 동생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호랑이, 악어, 하마도 우리 든든한 형 앞에서는 무섭지 않다.
용감하고 슬기로운 형과 동생의 위기 대처법을 정겨운 그림과 함께 배워본다.
보림. 28쪽. 9천500원.
▲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지와 겐지 시. 유노키 사미로 그림. 박종진 옮김.
일본에서 사랑받는 유명 동화작가이자 시인이면서 교사이고 농업 과학자였던 미야자와 겐지 컬렉션 첫 시리즈다.
미야자와의 생명평화 사상이 담긴 대표 시에 세계적인 염색 작가 유노키 사미로의 그림을 더했다.
날개달린 그림책방. 40쪽. 1만4천원.
▲ 김범준 선생님이 들려주는 빅데이터와 물리학 = 김범준 글. 허지영 그림.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복잡계 연결 고리를 읽어낼 물리학적 통찰력과 관점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알려준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상 속 질문들을 풀어가며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우리학교. 112쪽. 1만2천원.
▲ 내 친구 지구 =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글. 프란체 산나 그림. 김지은 옮김.
뉴베리상 수상 작가와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화가가 만나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한 그림책을 헌정했다.
아름답고 소중한 지구의 환경과 그 변화를 설명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보여준다.
미디어창비. 44쪽. 1만9천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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