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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샤머니즘" '나혼산' 홍현희, 조지나 마켓서 팬티구입…"한 번 입고 줘" 황당한 요구 [종합]



[OSEN=전은혜 기자] 홍현희가 "기운 좀 받자"면서 박나래에게 팬티를 한번 입어달라고 요청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조지나 마켓에 홍현희와 이사배가 등장했다. 

에코백을 들고 왔다는 홍현희는 플라스틱 가방을 들고 등장해 스튜디오에 있는 장도연의 웃음을 샀다. "환경을 생각하는거면 노플라스틱 아닌가요"라는 장도연. 박나래가 건네는 과일과 모히또를 보면서 홍현희는 "여기 외국 냄새가 난다"면서 즐거워 했다.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는 두 사람. 박나래는 연신 사진을 찍으면서 "사배 이뿌다"고 하자 홍현희가 "나래씨는 참 거짓말을 못해"라고 웃었다. 

제일 먼저 자리에 앉아 신발을 신어보는 두 사람. 홍현희는 "잘 된 사람의 신발을 신으면 우리도 좋은 길로 간다"고 하면서 호들갑을 떨었고, 이시언은 "잘 모르겠는데 저게 맞는 거냐"고 했다. "맞는 건데 그냥 안어울리는거"라는 박나래. 이어 이사배가 흰 원피스를 입고 청순 여신으로 변신을 하자 박나래는 "현희언니 사배랑 같이 다닐 때 어디가서 연예인이라고 하지마"라고 당부했다. 



팬티를 발견한 홍현희가 환호를 질렀다. "한 번 입고 주실 수 있냐"는 말에 박나래가 옷 위에 팬티를 걸쳤고 거기에 절을 하는 두 사람. 박나래는 뭐하는 거냐고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현희 언니가 무슨 샤머니즘을 믿는지 모르겠는데 예전부터 나한테 꼭 입던 팬티를 달라고 한다"고 했다. "팬티가 대륙을 건너오면서 좀 커졌다. 우리 할머니 사이즈"라면서 홍현희가 팬티 구입을 결정했다.  

한편 이사배는 촬영 때 쓸 소품으로 모자와 복면들을 샀다. 둘을 산다라의 물품이 있는 '프라이빗 존'으로 안내하는 박나래. 홍현희는 "잘된사람 물건"이라면서 산다라의 물건 중 맞는 모자 두개를 구입결정했다. 자신이 구입한 물품의 가격이 32만원 된다는 말에 놀라는 홍현희. "산다라 언니껀 리미티드"라는 말을 속삭이는 박나래에게 "점심에 뭘 드신거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하루종일 말을 해서 입에서 똥구린내가 난다"고 했고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플리마켓을 하는 동안 기안 84가 생각났다는 박나래는 노란 이불을 버리고 이불을 덮으라면서 새 이불을 기안84에게 전했다 "그 이불 내가 선물한거야"라는 이시언. 

마켓이 끝나고 돼지를 뜯은 박나래. 끊임없이 나오는 지폐에 그가 놀랐다. 오늘 번 돈은 총 2,358,000원. 조지나 마켓 썩쎄쓰를 외쳤다. 산다라의 수익을 제외하면 조지나의 수익은 총 1,283,000원 여기에 자신의 돈을 더 보태서 소아 병동에 기부하겠다는 박나래. 다시 할 생각이 있냐는 성훈의 말에 "노노노 플리마켓"이라는 박나래. "하게 되더라도 박나래로 하지 조지나는 안할거예요"라고 기함했다. /anndana@osen.co.kr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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