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외대학보 편집장 이혜영입니다.

이곳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유일한 국문언론사 외대학보입니다.
외대학보는 1955년 4월 11일에 처음 발간되었으며
2010년 현재 55주년으로 격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처음 발행 때부터 지금까지 학내의 교수, 학생, 교직원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언론 최초로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변화를 시도했고, 2008년에는 대판에서 베를리너판으로 판형의 크기를 축소하고 지면을 늘리는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처음 수습기자로 들어오면 외대학보 선배들에게 처음배우는 말이 있습니다.

'자유언론 정론직필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몇 년 간 외대학보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 정신을 마음에 담아두며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외대학보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편집인들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최선을 다해 학보에 실을 것입니다.

많은 의견이 모일수록 빛나는 것은 학보가 아닌 여러분들의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학보는 수많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약속합니다.

　　　하나 외대학보는 최선을 다해 구성원들의 여론을 수렴할 것입니다.

　　　하나 외대학보는 학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이 되겠습니다.

　　　하나 외대학보는 본교 구성원 모두의 사업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겠습니다.

　　　　　　　　　　　　　　　　　　　　　　　　　　　　　　　　　　　　　　　　　　　2011년 1월

　　　　　　　　　　　　　　　　　　　　　　　　　　　　 　　　　　　　　  기자실에서 편집장 이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