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복지부, 안방 1열 사수"…'스케치북'→'이태원클라쓰', 오늘(21일) 박보검 데이[종합]
[OSEN=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보검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춘분’을 넘기면서 봄 기운이 다가오는 가운데 안방에는 ‘박보검’이라는 바람이 분다.
‘보검복지부’(박보검 팬클럽)는 20일, 21일 안방 1열을 사수할 예정이다. 배우 박보검이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 찾아오기 때문이다.
박보검은 먼저 2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게 된 배경은 이승철과 인연 때문이다. 박보검은 지난 1월 공개된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이승철과 인연을 맺었다.
박보검은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라이브 무대에 맞춰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의 등장에 MC 유희열을 비롯해 제작진이 술렁거렸다. 박보검은 설렘을 한층 증폭시키듯 곡에 맞춰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는 흠 잡을 곳이 없었다. 이승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가 더 빛났다. 유희열은 “저는 손싱크인 줄 알았다. 핸드싱크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살짝 틀릴 때 웃는 게 너무 멋있더라”고 감탄했다.
박보검은 내친김에 이승철의 ‘서쪽하늘’, 유희열의 ‘좋은 사람’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우리 5:5로 제작하자”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좋은 사람’의 가사가 이렇게 와닿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이승철, 유희열이 탐내는 인재였다. 실제로 뉴미디어음악학과로 진학한 박보검은 크리스마스 시즌송 ‘해피 메리 크리스마’를 발표하며 작사에도 참여했고,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 뮤직을 찾아 샘김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가수 데뷔는 많이 부족하다. 아직 계획은 없고, 연기에 충실하다 음악적으로도 팬 분들에게 간간히 만나 뵙고 싶은 음악은 있다”는 마음을 밝혔다.
박보검은 팬클럽 ‘보검복지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저 ‘스케치북’ 나왔다. 아무쪼록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기도로 축복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스케치북’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가득 채운 박보검은 이번에는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1일 방송되는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하는 것.
박보검의 ‘이태원 클라쓰’ 출연은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성윤 PD와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보검이 ‘이태원 클라쓰’에서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는 예고를 공개하지 않으며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보검이 어떤 캐릭터로 안방을 찾아올지,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안방 1열’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다.
한편, 박보검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했다. ‘상류사회’, ‘닥터스’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출한 안길호 PD가 의기투합했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춘분’을 넘기면서 봄 기운이 다가오는 가운데 안방에는 ‘박보검’이라는 바람이 분다.
‘보검복지부’(박보검 팬클럽)는 20일, 21일 안방 1열을 사수할 예정이다. 배우 박보검이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 찾아오기 때문이다.
박보검은 먼저 2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게 된 배경은 이승철과 인연 때문이다. 박보검은 지난 1월 공개된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이승철과 인연을 맺었다.
박보검은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라이브 무대에 맞춰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의 등장에 MC 유희열을 비롯해 제작진이 술렁거렸다. 박보검은 설렘을 한층 증폭시키듯 곡에 맞춰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는 흠 잡을 곳이 없었다. 이승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가 더 빛났다. 유희열은 “저는 손싱크인 줄 알았다. 핸드싱크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살짝 틀릴 때 웃는 게 너무 멋있더라”고 감탄했다.
박보검은 내친김에 이승철의 ‘서쪽하늘’, 유희열의 ‘좋은 사람’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우리 5:5로 제작하자”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좋은 사람’의 가사가 이렇게 와닿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이승철, 유희열이 탐내는 인재였다. 실제로 뉴미디어음악학과로 진학한 박보검은 크리스마스 시즌송 ‘해피 메리 크리스마’를 발표하며 작사에도 참여했고,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 뮤직을 찾아 샘김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가수 데뷔는 많이 부족하다. 아직 계획은 없고, 연기에 충실하다 음악적으로도 팬 분들에게 간간히 만나 뵙고 싶은 음악은 있다”는 마음을 밝혔다.
박보검은 팬클럽 ‘보검복지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저 ‘스케치북’ 나왔다. 아무쪼록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기도로 축복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스케치북’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가득 채운 박보검은 이번에는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1일 방송되는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하는 것.
박보검의 ‘이태원 클라쓰’ 출연은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성윤 PD와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보검이 ‘이태원 클라쓰’에서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는 예고를 공개하지 않으며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보검이 어떤 캐릭터로 안방을 찾아올지,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안방 1열’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다.
한편, 박보검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했다. ‘상류사회’, ‘닥터스’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출한 안길호 PD가 의기투합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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