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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나하은→홍잠언, 신동들의 놀라운 무대… 김태연·남상일 우승 [종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국악 신동 김태연&소리꾼 남상일이 신동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신동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첫 순서로 뮤지컬 신동 안소명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호명됐다. 안소명은 김소현에 대해 "엄청 대단하신 분이다. 모든 걸 다 갖췄다. 노래하실 때 관객을 몰입시키는 능력이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소현은 "소명 양과 뮤지컬 '명성황후'를 같이 했는데, 음정 흔들림 없이 노래를 솔로로 부르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추천했던 이유를 밝혔다. 

안소명&김소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로 무대를 꾸몄다. 천상의 하모니였다. 안소명의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이 눈길을 끌었다. 남상일은 "어른들이 반성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을 했다"라고 했고, 홍잠언은 "한 마디로 저 집에 가야겠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최승돈 아나운서는 "가사 전달이 잘 되고, 그 느낌이 너무 잘 살아서 뮤지컬 한 편을 봤을 때 감동이 그대로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8 평창올림픽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였던 천재기타리스트 양태환과 밴드 몽니가 무대에 올랐다. 양태환은 기타를 접한 이유에 대해 "제가 6살 때 좋아하는 장난감에서 나오는 노래의 계이름을 맞히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재능을 키워주셨다"라고 밝히기도. 양태환과 몽니는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유회승은 "솔로 플레이 때도 자신만의 감정을 보여주는 게 너무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홍잠언은 "이 무대를 하려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연습해도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양태환&몽니는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트로트 신동 '리틀 박상철' 홍잠언과 박상철의 무대. 두 사람은 박상철의 '자옥아'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홍잠언은 흔들림없는 음정과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자옥이 누나야'라고 부르기도. 김소현은 "표정이 흔들림이 없다. 너무 대단하다"라고 했고, 김태연은 "소름이 끼쳤다. 마지막 고음할 때가 제일 멋있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승에 성공했다. 

국악 신동 김태연과 소리꾼 남상일은 '수궁가'와 '난감하네'로 신명 나는 무대를 펼쳤다. 김소현은 "태연 양이 여기서 제일 막내인 것 같은데, 여러 자아가 나오는 느낌이라 너무 놀랐다. 두 사람의 호흡도 너무 잘 맞았다"라고 전했다. 1승을 한 김태연은 스페셜 판정단을 향해 절을 하기도. 



댄스 신동 나하은은 그룹 베리베리와 무대를 준비했다. 나하은과 베리베리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로 그야말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C 문희준은 "하은 양이 무대를 즐길 줄 안다. 순간순간 지민, 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베리베리가 정말 실력파 아이돌이다. 이 무대가 정말 어려운 무대인데, 라이브가 흔들림이 없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현은 "하은 양 단독으로 비췄을 때 성인이 춤추는 것처럼 보였다. 아이들이 몸 쓸 때 작게 쓰는데, 하은 양은 다르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라고 감탄했다. 강성규 아나운서는 "원래 잘 추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무대는 만능 엔터테이너 캠벨 에이시아와 밴드 엔플라잉의 유회승의 무대. 두 사람은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최종 결과 김태연&남상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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