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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복면가왕` 주윤발, 2연승…요요미·김재희·홍서범·아일, 도전 실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이 2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의 2연승을 막기위해 도전한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컵라면과 호랑나비가 각각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와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매력적인 음색을 뽐낸 컵라면과 처음부터 끝까지 힘있는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던 호랑나비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은 "프로의 냄새가 난다", "몰입감있다", "노련미를 발산하는게 남다르다" 등 호평을 했다. 결과는 35대 64로 호랑나비가 승리했다. 컵라면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요요미였다.

두 번째 대결은 강변북로와 푸딩이 윤시내의 '열애'와 임재범의 '낙인'으로 맞붙였고 51대 48이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변북로가 승리했다. 푸딩의 정체는 데뷔 28년차 가수 김재희. 김재희는 부활의 4대 보컬로 3대 보컬인 김재기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세상을 떠나자 김재기를 대신해 '사랑할수록'을 불렀다. 김재희는 김재기와 자신을 비교하는 차가운 시선에 가요계를 떠났으나 최근 딸의 영향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3라운드는 호랑나비와 강변북로가 크러쉬의 'SOFA'와 조갑경의 '바보같은 미소'로 맞붙었다. 가슴 울리는 깊은 감성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낸 두 사람은 50 대 49라는 1표차로 승부가 갈렸다. 승자는 호랑나비. 강변북로는 가수 홍서범이었다. 홍서범은 아내의 곡을 대결곡으로 선곡한 이유로 "사랑의 선물로 이곡을 선곡했다. 같이 살아주고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뽐냈다. 또 "데뷔 41주년을 맞아 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윤발은 가왕결정전에서 넬의 '멀어지다'를 짙은 감성으로 불렀다. 주윤발은 84 대 15라는 높은 점수 차로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호랑나비는 밴드 호피폴라의 리더이자 배우 노민우의 동생 아일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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