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박보검이 ‘이태원 클라쓰’에 깜짝 출연했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에서 오수아(권나라)는 지난 10년간 모아온 장가그룹의 횡령, 배임, 비자금 조성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는 내부고발자가 돼 자진 퇴사한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하고 힙한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빠른 시간 안에 명소로 떠오른 수아의 레스토랑에 면접을 보러 젊은 훈남 셰프가 방문하고, 바로 박보검이었다. 눈 부시도록 수려한 외모의 셰프를 보자마자 수아는 “대박”이라며 탄성을 질렀고, 수아를 도와주러왔던 홍석천은 “무조건 뽑아야 한다. 홀에 있어야 할 애가 왜 주방에 있는 거야”라고 되뇌었다. 박보검은 테스트 요리로 스파게티를 만들었고, 이를 맛본 수아는 “내일부터 출근하라”며 합격 통보를 했다.

한편 이태원을 배경으로 박새로이(박서준)를 비롯한 젊은 청춘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 웹툰 원작 '이태원 클라쓰'는 방영 내내 큰 화제를 뿌리며 이날 IC 주식회사의 장가 인수, 장대희(유재명) 회장의 몰락, 박새로이와 조이서(김다미)의 로맨스 등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