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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보검이 '이태원 클라쓰'의 마지막 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보검은 21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했다.

박보검의 '이태원 클라쓰' 출연은 김성윤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두 사람이 함께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앞서 박보검의 '이태원 클라쓰' 카메오 출연 소식이 알려졌지만, 극 중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는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박보검은 극 중 오수아(권나라 분)가 오픈한 가게 새로운 셰프 면접자로 등장했다. 오수아는 박보검을 보자마자 "대박"이라며 그의 훈훈한 외모에 감탄했다. 이어 오수아는 박보검이 만든 파스타를 맛본 뒤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했다.

박보검은 짧은 출연이지만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수아 역의 권나라와 마지막 순간 핑크빛 러브라인까지 암시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보검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박보검 셰프라면 면접 프리패스" "박보검-권나라 러브라인으로 시즌2 해주세요" "박보검 등장에 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에 박소담, 변우석 등과 함께 출연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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