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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 일+사랑 다잡고 행복 시작‥박보검 깜짝 등장(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서준과 김다미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해졌다.

3월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 16회에서는 장가를 향한 복수에 성공하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대희(유재명 분)는 박새로이를 무릎 꿇린 뒤 “그 소신, 패기 다 어디가고 고작 이깟 일에 꿇을 무릎. 결국 힘에 눌린 꼴이 아닌가. 인생 마지막 여흥이라 기대했건만. 맥이 빠진다”라며 비아냥 댔다.

박새로이는 자신이 무릎 꿇은 모습에 통쾌해하는 장대희의 모습에 실망했다. 그는 “내 인생을 지옥으로 처넣은 인간 동시에 대단한 남자. 가치관은 달라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저는 당신의 뒤를 쫓아 온 생을 걸었었다. 이 싸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남자가 고작 인질극에 기대서 무릎을 꿇게 했다”며 장대희에게 추악한 늙은이라고 일침했다.

무릎을 꿇은 대가로 장근원(안보현 분)이 있는 주소를 받은 박새로이는 최승권(류경수 분)과 함께 조이서(김다미 분)를 구하러 갔다. 박새로이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우선 순위는 조이서를 구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장근수(김동희 분)와 도망치려던 조이서는 장근원과 김희훈(원현준 분) 일행에게 둘러싸여 위험한 상황이 됐다. 조이서는 “장근수 힘내 최대한 버텨봐”라고 장근수에게 시간을 벌도록 시킨 후 달아났다.

그러나 불편한 다리 때문에 금방 장근원과 김희훈 일행에게 붙잡혔다. 그 모습을 박새로이는 최승권을 시켜 장근원 일행의 차를 들이 받아 조이서를 구했다. 박새로이는 최승권에게 김희훈 일행을 부탁하고 조이서와 도망쳤다.

박새로이는 자신을 걱정하는 조이서에게 “그때 생각난다. 우리 이태원에서 달릴 때.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 항상 나 때문에 애쓰고 다치고”라며 “어떻게 이럴까. 내 머릿속이, 내 마음이 너로 가득하다. 너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되게 떨리는 거구나. 사랑해, 사랑해 이서야. 많이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박새로이는 장근원이 뒤따라오자 조이서를 먼저 도망가게 했다. 박새로이는 자신들을 개, 돼지라고 말하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 장근원에게 분노하며 목숨을 걸고 싸웠고 혈투 끝에 싸움에서 이겼다. 경찰과 함께 나타난 조이서는 쓰러져있는 박새로이를 끌어안았다.



오수아(권나라 분)는 검찰로 가 10년간의 장가 비리가 담긴 파일을 제출하고 조사를 받았다. 횡령, 뇌물 혐의로 장가는 압수수색을 받게 됐고, 장근원의 살인 교사 납치와 맞물리면서 이사회에서는 매각까지 추진했다.

장근수는 박새로이의 IC가 인수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장대희는 발끈했지만, 장근수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는 사자성어. 약육강식. 말 그대로 약해진 저희는 먹힌 거다”고 일침 했다.

장대희는 백방으로 자금을 빌리려고 했지만 모두 외면했다. 장대희는 김순례(김미경 분)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했지만, 김순례는 매달릴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따로 있다고 지적했다. 장대희는 박새로이의 가게를 찾아 무릎을 꿇고 “박 부장과 자네한테 몹쓸 짓을 했다. 잘못했다”며 눈물로 사죄했다. 그러나 박새로이는 “제가 호구로 보이냐”며 “기업 인수가 걸린 일에 다 잃고 하는 사과가 무슨 가치가 있나. 비즈니스 해라”고 말했다.

박새로이는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장가를 인수했다. 장근수는 박새로이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마현이(이주영 분)에 대한 기사와 최승권을 이용했다고 털어놓으며 진심으로 사죄했다. 이후 장근수는 마현이와 최승권을 찾아가 다시 한 번 사과했다.

내부고발자로 재취업이 어려워진 오수아는 식당을 오픈해 키워나갔다. 우연히 조이서를 만난 오수아는 박새로이와 사귄다는 조이서에게 “너라면 안심이다. 새로이 잘해줘”라고 응원했다. 이후 오수아는 셰프 면접자로 박보검을 만났고,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갖춘 박보검을 채용했다.

조이서와 박새로이는 일을 끝내고 이태원 일대를 데이트했다. 박새로이의 손을 잡은 조이서는 “사장님의 지난 아픔들 내가 다 보듬어주자 했다. 힘들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 외롭지 않게. 사장님의 쓰린 밤을 달달하게 해주고 싶었다. 사장님 생각하면 공허한 내 일상이 사장님으로 벅차 오른다. 고맙다 사랑한다.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고백했고,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이들은 사랑도 사업도 성공시키며 꽉 채운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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