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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플라이트플랜과 유사한 영화인데 제목을 까먹었어요

플라이트 플랜이 자기 기억에는 분명히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런 일 없다

 

이런 내용이잖아요(아직 안 봤음)

 

제가 기억하는 영화도 플라이트플랜이랑 설정이 비슷한데요

 

어떤 한 아이의 어머니가 있는데 자기 아들이 사라집니다. 근데 주위사람들은

 

'넌 아이가 없다' 라고 하나 대충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다른 아이의 아버지 역시 이 어머니와 같은 상황을 겪고 이 어머니와 다른 아이의 아버지가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었을 겁니다.

 

제목 아시는 분 답변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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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lh****
작성일2006.09.17 조회수 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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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the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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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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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 (The Forgotten)입니다



감독 : 조셉 루벤

출연 : 줄리안 무어(텔리), 크리스토퍼 코바레스키(샘)

영화내용

비행기 사고로 아들을 잃은 불행한 기억으로 괴로워 하던 텔리(줄리언 무어)는 정신과 상담치료를 시작한다. 슬픔을 지우기 위해 행복한 기억을 이야기하는 텔리. 그러나 오늘, 담당의사 먼스(게리 시니즈)는 정색한 얼굴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는데… “텔리 내말 잘 들어요. 비행기 사고는 없었어요. 그리고 당신에겐 아이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상상 속에 존재할 뿐이예요”.

믿기지 않는 사실에 경악한 텔리는 아들 샘의 흔적을 확인하려 하지만 그녀를 맞이하는 것은 지워진 비디오 테잎, 감쪽같이 지워진 가족 사진,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일기장 뿐! 게다가 그녀의 친구, 이웃은 물론 남편마저 샘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흔적조차 지워진 기억과 필사적으로 싸우던 그녀 앞에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던 단서 하나가 놓여지게 되는데…

홍성진의 영화해설

자신이 기억하고 경험한 것들이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지는 여인을 주인공으로 한 초자연 SF 스릴러물. 4차례나 아카데미 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줄리안 무어가 여주인공 텔리 역을 맡았고, 인기 TV 시리즈 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앤소니 에드워즈가 그녀의 남편을 연기하고 있으며, <모나리자 스마일>의 도미닉 웨스트와 <포레스트 검프>의 게리 시니즈가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적과의 동침>, <머니 트레인> 등을 연출했던 조셉 루벤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3,104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102만불의 주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제목이 '망각된 기억'을 뜻하는 이 영화는 줄리안 무어의 호연과 함께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중반 이후 식의 황당하기 짝이 없는 결말로 치닫고,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정황 소개나, 혹은 '심리치료사', '정부요원' 등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미비하여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테리 파레타는 8살이었던 아들 샘이 14개월 전 비행기 사고이후 실종,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자 상심에 빠진 나날을 보낸다. 주위에 있던 샘의 흔적들이 하나 둘 사라지자, 테리는 남편 짐이 그런 것이라 단정짓고 격분한다. 남편의 연락을 받고 집을 방문한 정신과 주치의 닥터 먼스는 테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는데, 남편이 이야기한 대로 아들 샘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으며, 지난 8년간 과대망상증에 시달리는 테리가 만든 상상속의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주위의 모든 이가 샘의 존재를 부인하는 가운데 무언가 실마리를 찾기 위해 발버둥치던 테리는 자신의 기억속에, 샘과 같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실종되었다고 믿고 있는 샘 여자친구의 아버지 애쉬 코렐을 찾아나선다. 처음에는 딸의 존재를 부정하던 애쉬는 이내 딸의 모습을 기억을 찾아내고, 이제 테리와 애쉬는 자신들의 아이들을 찾아 나서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차가운 반응을 나타내었다. 특히 평론가들 상당수는 이 영화의 황당무계한 스토리를 지적하기 위해 '스포일러 경고'성 평론을 강행했는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이 영화를 리뷰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이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면(나는 말리고 싶지만) 볼 때까지 이 리뷰를 읽지 마시라… 이 영화는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가 주위사람들로부터 아들이 단지 상상 속의 인물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훌륭한 스토리 아이디어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때부터 추락하고 만다."고 사형선고를 내렸고,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 역시 이 영화의 상당 내용을 밝히던 중 "나는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믿을 수 없을 만큼 멍청해서 당신이 극장을 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루벤의 이 연출작은 <식스 넌센스>라고 부를 수 있을 듯."이라고 빈정거렸다. 또,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 <이터널 선샤인>와 의 불편한 결합. 결국 어느쪽의 스마트함에도 가까이 가지 못했다."고 불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심리 스릴러로 시작한 영화는 천천히 SF물로 변신하는데, 이 장르 전환은 결코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고 혹평을 가했으며,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릭 그로운은 "이 영화처럼 (관객들과) 공정한 게임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최악인 스릴러 영화는 없다."고 공격했다. 평론가들의 혹평은 이어졌는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이제, 우리는 멀더와 스컬리가 없는 이 어떻게 될지를 확인했다. 한마디로 엉망진창."이라고 평했고, 휴스턴 크로니클의 에릭 해리슨은 "우수한 연기 재능들이 모여 이 같은 쓰레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비아냥 거렸으며, 달라스 모닝뉴스의 필립 원치는 "중반까지 좋았던 영화는 후반부, 완전히 통제불능이 되어버리고, 결국 영화를 완전한 자기파괴 모드로 진행되게 내버려둔다."고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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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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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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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공포, 스릴러 영화, 노래, 연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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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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