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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이태원클라쓰', 박서준의 소신은 옳았다..복수+김다미♥ 완성하며 완벽 힐링

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서준이 지킨 소신이 '이태원 클라쓰'에도,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의 봄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가 화제 속 종영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이태원 클라쓰'는 16부를 달려오며 여느 드라마보다 높은 화제성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원작 웹툰이 인기를 모았기에 드라마의 성공은 어느정도 예견됐지만 그 예상을 뛰어넘은 성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는 웹툰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드라마 집필을 맡으며 드라마 완성도를 높여 가능했던 일이었다. 조 작가는 '이태원 클라쓰' 속 캐릭터들을 직접 만들어낸 인물이었던 만큼 웹툰 속 내용을 잘 살려내며 드라마 팬은 물론 원작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많은 사람들은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소신을 통해 힐링했고 그의 성장을 함께 응원해냈다. 때로는 박새로이를 향한 관심이 헤어스타일로까지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일명 밤톨머리라 불리는 박새로이의 헤어스타일이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은 것. 그만큼 '이태원 클라쓰'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었다.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드라마의 성공을 견인했다. 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두며 흥행킹으로 떠올랐던 박서준은 이번에도 옳았음을 증명해냈다. 또한 영화 '마녀' 이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김다미 역시 충무로의 샛별이라는 가치를 한껏 드러냈다. '이태원 클라쓰'는 주조연 가리지 않고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그리며 웹툰의 실사화 같은 느낌을 만들어냈다.

박새로이의 소신은 그에게 수많은 위기를 만들었다. 정의롭지 못한 일에 타협하지 않는 모습, 잘못하지 않은 일에 무릎 꿇지 않는 모습들은 권력으로 모두를 굴복시킨 장가의 심기를 건드렸다. 하지만 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박새로이의 소신은 결국 승리했다. 장근원(안보현 분)을 처리했고 오수아(권나라 분)는 장가의 비리를 검찰에 넘겼다. 결국 장대희(유재명 분) 박새로이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완벽하게 무너졌고 장가는 박새로이가 인수했다. 또한 박새로이는 조이서(김다미 분)와의 사랑까지 완성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만들어내기도.

8주간 박새로이가 선사한 소신, 그 소신은 결국 옳다는 것이 증명됐고 그가 완성한 복수는 사이다였다.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 속엔 '이태원 클라쓰'의 여운이 길게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는 김희애, 박해준 주연의 '부부의 세계'가 방송된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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