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12일 째 양천 지역 '코로나19 방역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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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은 지난 2월24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방역에 나섰다. 사진=황희 의원실
[파이낸셜뉴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황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운동을 일시중단하고 12일째 지역사회 방역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주민자치방역단과 함께 방역 당국의 손길이 미쳐 닫지 않는 곳까지 훑어내고 있다.

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주민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황 의원은 지난 2월24일 대국민 제안을 통해 지역 주민 및 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한 '주민자치 방역단'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이용 시설 등에 대한 전국적인 방역 캠페인도 호소했다.

황 의원 제안 이후 설립된 양천갑 지역 내 주민자치방역단은 26개에 달한다.

황 의원은 대국민 제안 첫 날 ID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양천인봉사단, 각 동별 주민자치방역단, 양천탈북민방역단, 상가 상인회, 향우회 등 지역 내 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주민자치방역단과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역을 진행한 장소도어린이집, 시장, 따릉이정류소, 상가주변, 교회, 복지관, 체육관, 학교, 학원, 공원 등 다양하다.

더불어 지역 내 행복한백화점에서 진행한 마스크 판매 행사에서 직접 마스크를 판매 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황 의원의 "제가 직접 방역에 나선 모습을 보면서 많은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게 되었다는 말씀을 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때 까지는 방역 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또 "얼마 전 '신천지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후 한 달이 되는 시점인 3월 중순 이후부터는 확진자수가 증가한 만큼 완치자수도 증가하게 되어, 국민들의 공포감과 우려도 차즘 누그러질 것' 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는데 실제로 경북에서부터 완치가 수가 늘어나고 있고 확진자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 생각한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황 의원은 내주 초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대구 지역에 물품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이 지역 내 공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황희 의원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이 지역 내 어린이 공원에 설치된 안전펜스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황희 의원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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