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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이·노민혁·김병현·김지범, 아쉬운 탈락→유쾌한 생존신고[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이에서 노민혁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복면가왕’을 통해 유쾌한 생존신고를 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1라운드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미러볼 대 지구본의 대결에선 지구본이 승리했다. 미러볼은 원조 신스틸러 배우 신이였다.

신이의 최근작은 지난해 6월 방영된 TV조선 ‘조선생존기다’ 꾸준한 활동에도 공백 이미지가 생긴데 대해 신이는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잘 모르시더라. ‘요즘 뭐하니?’란 질문을 많이 받는다. ‘복면가왕’으로 생존신고를 하고 싶었다”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다음 드라마도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대표작인 영화 ‘색즉시공’에 대해선 “과거엔 ‘색즉시공’ 캐릭터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지금은 다르다. 좀 더 재밌고 좀 더 밝고 좀 더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배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진 록키 대 시베리안 허스키의 대결에선 록키가 승리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클릭비의 기타리스트 노민혁이었다.

노민혁은 이번 ‘복면가왕’ 출연 의미가 남다르다며 “정말 떨리는 무대였다. 기타리스트로서 무대에서 완창할 일이 없었다. 22년 만에 첫 완창이다. 더 긴장되고 떨리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아버지께선 내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가 되길 바라셨다. 그런데 클릭비 데뷔 후 기타만 치니 아버지가 ‘뒤에서 기타 치라고 뒷바라지 한 줄 아나? 당장 그만두라’고 화를 내시더라. 그런 갈등으로 아버지와 2년간 왕래가 없었다”며 “그러다 다시 아버지를 뵙게 됐는데 간암으로 투병 중이셨다”고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노민혁은 “아버지가 제일 원하셨던 게 내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거였다. 그런데 공연 전날 떠나셨다. 후회가 되고 안타깝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벚꽃엔딩 대 봄 소녀의 승자는 봄 소녀. 가면을 벗은 벚꽃엔딩은 BK 김병현이었다.

김병현은 ‘복면가왕’ 무대가 메이저리그보다 떨린다며 “마운드는 어릴 때부터 항상 서왔던 곳이지만 노래하는 무대는 처음이라 굉장히 낯설고 바들바들 떨린다”고 소감을 표했다.

김병현이 ‘복면가왕’에 도전장을 낸 건 고정 출연 중인 ‘편애중계’ 때문이라고. 그는 “내가 ‘2019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는데 얼떨결에 시상대에 선 거라 한 마디도 못하고 창피하게 내려왔다”며 못 다한 소감을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달프린스 대 보름달 왕자의 경연에선 한 표 차로 반달프린스가 승리했다. 보름달 왕자는 골든차일드 김지범이었다.

김지범은 이번 ‘복면가왕’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게 목표라며 “내가 가장 바라는 건 골든차일드와 함께 올라가는 거다. 많은 분들에게 골든차일드를 알리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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