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성용 SNS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깜짝 영상통화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이 기성용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권은 기성용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육아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아빠들의 육아 고충이 오가는 가운데 김영권이 기성용에게 다음 2세 계획을 물었다.

이에 기성용은 둘째 임신은 자신에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형수한테 얘기해봐라"고 답했다.

단순한 농담으로도 생각될 수 있으나 육아에 대한 고충과 함께 임신의 고통을 혼자 짊어질 아내를 생각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기성용과 그의 아내 한혜진은 지난 2015년 득녀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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