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휩쓴 '피아노 신동'
세리토스 초교 8살 최혜린
"음악으로 환자 치료 하고파"
최혜린은 피아노 레슨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되었다. 현재 세리토스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영혼을 사랑하는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최근에는 제프리 레이브너 교수(Downtown LA Colburn Music School)와 솔로몬 마이코스카이 교수(New York Manhattan Music School)로부터 마스터 클래스에 초대되어 연주했다.
솔로몬 마이코스카이 교수는 "샬린의 연주는 부드러운 손놀림과 건반을 두드리는 강·약이 듣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거침없는 자신감은 청중이 연주에 몰입하게 만든다"며 "그저 놀랍다"고 평했다.
최혜인은 "음악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사람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고 싶다"고 장래 포부도 밝혔다. 하지만 "내가 좋아 하는 것은 피아노, 풍선 검, 아이스크림, 강아지 사랑 그리고 예수님"이라며 웃는다.
주일에는 포모나에 위치한 인랜드교회에서 열심히 피아노 공부를 하고 있다. 샬린의 피아노 연주는 유튜브 채널 SHALYNN CHOI SCHUBERT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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