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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X고보결X신동미 취중진담으로 우정 나눠 (종합)

tvN : ‘하이바이, 마마!’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태희가 정체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이 자신의 정체를 고현정(신동미 분)에게 밝혔다.

차유리에게는 어느덧 49일의 시간 중에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 차유리는 조강화의 집이 비는 낮 시간을 틈 타 미동댁의 방울을 가지고 집을 찾아갔다. 차유리는 “유골함에 가만히 있지 왜 남의 집에 얼쩡거리냐 유골함은 왜 잃어버리냐 쪼다 같은 놈 잡히기만 해봐라”라면서 온 집안을 뒤졌지만 지박령을 쉽게 만날 수는 없었다. 지박령을 쫓던 차유리는 조강화와 오민정의 침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드디어 지박령을 잡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지박령은 두 명이었다. 함께 나타난 처녀귀신은 “나 지박령 아니다 처녀귀신이다”라면서 조강화의 양기를 얻기 위해 들어왔다고 말했다. 차유리는 처녀귀신(김슬기 분)을 잡아다 미동댁에 넘겼고 지박령까지 내쫓은 뒤 한 시름 덜었다.

차유리는 미동댁(윤사봉 분)에게 앞으로 딸 서우가 귀신을 안 보는 게 맞는지 확실하게 답해달라고 추궁했다. 미동댁은 “그러겠지 뭐”라면서 말을 얼버무렸다. 차유리는 계속해서 미동댁을 추궁했고 앞으로도 귀신을 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차유리는 “계속 보게 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고 미동댁은 “나처럼 되겠지”라면서 무당이 될 가능서이 크다고 답했다. 차유리는 그건 절대 안 된다며 괴로워했다.

고현정(신동미 분)은 차유리에게 도대체 왜 떠나겠다고 하는 건지 물었다. 고현정은 “이유나 좀 듣자 왜 죽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차유리는 결국 모든 걸 고백했다. 차유리는 “서우가 귀신을 본다 내가 귀신이었거든 나 5년 동안 귀신이었어 내가 계속 서우 옆에 붙어있어서 그래서 서우가 나 때문에 귀신을 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차유리는 아무 것도 바라는 게 없다며 “난 이미 죽었고 이승에 미련도 없다 그냥 내가 벌인 일 내가 해결하고 돌아가고 싶은 것 뿐이다 내가 우리 서우한테 해준 게 아무 것도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차유리는 오민정으로부터 “술 한 잔 하자”는 전화를 받았고 고현정의 가게에서 만나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완전히 술에 취한 오민정 덕분에 차유리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 차유리는 “조강화는 이래서 안 돼 맨날 배려한답시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고민하고”라며 술주정을 했고 그 말을 들은 오민정은 “바로 그거다”라면서도 “내 남편 알아요?”라며 물었다. 차유리의 얼굴을 빤히 보던 오민정은 “우리 서우랑 정말 많이 닮았다 부럽다”면서 “동화에 나오는 계모는 다 나쁘다 이을 계, 어미 모, 엄마를 잇는 엄마 근데 왜 다 나쁘냐”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세 사람은 술에 취해 “이제부터 진짜 내 언니다”라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계근상(오의식 분)이 아구선수 강상봉(이재우 분)의 자살에 대해 우울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다는 의심을 받으면서 강상봉 팬들로부터 계란 테러를 받았다. 테러 당하고 있는 계근상을 구해낸 고현정은 무슨 일인지 설명하라고 했고 계근상은 “내가 상담을 제대로 안 해줬다고 저런다”면서 우울증 증상 없는 거 몇 번을 확인했는데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상봉과 상담했던 때를 회상했다. 상담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강상봉을 만난 계근상에게 강상봉은 “우을증 진단 같은 거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계근상은 “그랬다가는 내가 9시 뉴스에 나갈 거다”라며 거부했다. 구단에서 보여주기 식으로 필요하다고 했던 거라고 덧붙이는 강상봉에게 계근상은 뭘 그런 걸 보여주기 식으로 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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