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12kg 감량 성공 "태어나서 이런 노력 처음이야"…홍진영 '뿌듯'
홍선영 3주 만에 '치팅데이'
무인도 사승봉도에서 자매끼리 '힐링'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이 출연해 다이어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무인도인 사승봉도로 배를 타고 떠났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홍진영은 "언니 살 진짜 많이 뺐다"라고 말했고, 홍선영은 "티가 좀 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그렇다. 핼쑥해졌다"라며 언니를 치켜세웠다. 두 사람은 해변에 자리를 펴고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홍선영은 홍진영을 위해 꼬막비빔면을 만들었고 "이것만 먹고 운동하겠다. 3주 넘게 맛있는 음식을 못 먹었는데 너 덕분에 '치팅데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에서도 홍선영은 건강검진을 받은 후 "그래도 9kg가 감량됐다. 태어나서 이런 노력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전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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