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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연예톡톡] '사냥의 시간' 극장 대신 넷플릭스로 공개

[뉴스투데이]영화 '사냥의 시간'이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공개를 선택하면서 영화계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 달 10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 씨와 안재홍·최우식 씨를 비롯해 충무로를 이끄는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섹션에도 초청돼 호평을 받았는데요.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측은 영화제 직후 바로 국내 개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이후 극장 개봉을 계속 고려했지만 극장 일일 관객 수가 3만여 명대로 줄어들자 결국 넷플릭스행을 택했는데요.

극장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신작이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제는 '사냥의 시간'이 이미 해외 30여 개국에 판매됐다는 겁니다.

넷플릭스 독점 공개 계약에 따라 해외 판매도 철회해야 하는데요.

이에 해외 영업을 대행한 국내 업체 콘텐츠판다는 "이중 계약"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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