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중환자실서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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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강원 화천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고 지난해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폐기흉, 유방암 수술도 받았으나 완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까지도 그는 문화운동단체 ‘존버교’ 창단 선포식을 열고, 다음 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알리는 등 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난 18일 글을 끝으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강원일보 기자 출신인 이외수는 1975년 소설 ‘견습어린이들’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 ‘들개’ ‘꿈꾸는 식물’ ‘사부님 싸부님’ ‘괴물’ ‘외뿔’ ‘장외인간’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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