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보은군의원, 재난 긴급구호자금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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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24.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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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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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재난긴급구호자금 조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스1

(보은=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김응철·윤대성·최부림 의원은 24일 어려움에 처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성격의 ‘재난긴급구호자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상권이 위축돼 음식점과 상점가 등의 매출이 50% 이상 감소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농가 역시 학교나 공공급식 납품이 끊겨 겨우내 가꿔 놓은 농작물을 폐기처분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선제적이며 적극적인 조치로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의 연쇄도산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난긴급수호자금을 통해 어렵고 힘든 주민을 지원하고, 재정 상황을 위협하지 않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특히 "주민이 원하는 정책은 다양한 범주의 계층별로 100만원 이상의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고, 4대 보험료·전기료·수도료 등의 차등 지원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재산세를 6개월 유예해 주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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