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9일(목) 20시 50분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임수민(사진작가)과 함께 기찻길 옆 동남아 제4부 ‘하노이의 아침’이 방송된다.

기차에 몸을 싣고 현지인들의 생생한 일상을 만나는 여정! 느리게 달리는 기차 여행은 우리에게 멋진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고 낯선 여행지에서 정겨운 기찻길 풍경을 선물한다.
기차를 타며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3개국을 찾아 떠나는 여행.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베트남 기찻길의 중심, ‘하노이’

수천 개의 등불이 밤하늘을 수놓은 러이 크라통 축제의 태국 ‘치앙마이’, 옛 철도를 달리는 대나무 기차 마을, 캄보디아 ‘바탐방’ 기찻길을 따라 국경을 넘나드는 특별한 여행기 같은 듯 보이지만 다른 동남아시아 3개국의 무한 매력 속으로 포토그래퍼 임수민과 함께 쉼 없이 달리는 기차에 몸을 실어본다

△ 제4부 ‘하노이의 아침’ :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Hanoi)’.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이곳은 베트남 철도 노선의 중심지기도 하다. 동남아 기차여행, 그 첫 여정은 하노이의 기찻길에서 시작한다. 기찻길 옆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이곳을 뒤로한 채 인근 전통 수공예 마을 ‘반푹(Ban Phuc)’에서 시골 정취를 느껴본다.

하노이에서 기차를 타고 남부로 이동해 도착한 ‘닌빈(Ninh Binh)’. 기차 안에서 만난 현지인의 추천을 받고 간 닌빈의 첫 명소는 바로, 바이딘 사원(Bai Dinh Pagoda).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 불교사원과, 이곳의 거대 사리탑, 바오티엔 탑(Thap bao thien)에서 이땅이 간직한 불심의 깊이를 느껴본다. 이어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반롱 라군(Van Long Lagoon)’ 으로 향한다. 느리게 떠가는 배 뒤편으로 흐르는, 한 편의 산수화 같은 이곳의 절경, 닌빈의 매력을 눈에 담아본다.

한편 내일 20일(금)에는 임수민(사진작가)과 함께 기찻길 옆 동남아 제5부 ‘피싱 로드, 베트남 남딘’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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