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급등세다.
24일 오후 2시 4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77% 오른 2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JW중외제약우와 JW중외제약2우B도 각각 29.86% 29.98%로 급등세다.
JW중외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미국 임상 3상을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악템라를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로슈그룹은 악템라가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도록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임상3상에선 코로나19 중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효능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희연 기자 son9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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