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몽 3: 정월 대보름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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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3: 정월 대보름의 잔치

정월 대보름의 잔치
  • 저자
    조설근,고악
  • 번역
    최용철,고민희
  • 출판
    나남
  • 발행
    2016.08.25.
책 소개
『홍루몽. 3: 정월 대보름의 잔치』는 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로 꼽히는《홍루몽》 완역본으로, 18세기 중반에 나온 명작소설이자 나온 지 2백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 종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의 감성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낸 이 소설에는 중국인의 의식구조와 생활습속이 담겨 있다. 또한 인생의 진리와 인간관계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준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중국소설
  • 쪽수/무게/크기
    520153*224*35mm
  • ISBN
    9788930009157

책 소개

『홍루몽. 3: 정월 대보름의 잔치』는 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로 꼽히는《홍루몽》 완역본으로, 18세기 중반에 나온 명작소설이자 나온 지 2백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 종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의 감성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낸 이 소설에는 중국인의 의식구조와 생활습속이 담겨 있다. 또한 인생의 진리와 인간관계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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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중국문화와 중국인의 인생관이 그대로 녹아든 중국문학의 정수
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로 꼽히는《홍루몽》 완역본.《홍루몽》은 18세기 중반에 나온 명작소설로, 나온 지 2백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 종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의 감성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낸 이 소설에는 중국인의 의식구조와 생활습속이 담겨 있다. 또한 인생의 진리와 인간관계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준다.

대관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가보옥과 임대옥의 운명적이고 비극적인 사랑!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차를 둘러싼 비극적인 사랑과 가씨 가문의 흥망성쇠가 펼쳐진다. 책의 제목인 《홍루몽》은 ‘붉은 누각의 꿈’이라는 뜻으로, 붉은 누각에서 꾸는 꿈은 짧고도 아름다운 청춘의 꿈이지만 인생의 봄날은 결코 길지 않다. 이 소설은 바로 꿈이라는 은유를 통해 인생의 허무함을 절절한 심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비극적 죽음, 가문의 몰락 등 꿈들이 사라지는 것을 통해 인생과 우주의 이치를 깨닫게 된다.

국내 최초 정통 중국문학 학자들의 완역본!
이번 완역본은 우리나라 홍학(紅學)을 대표하는 최용철 교수와 고민희 교수의 9년여의 작업 끝에 출간되었다. 두 전문연구자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이루어낸 성과로, 국내 최초로 정통 중국문학 학자들에 의한 완역본이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그동안의 홍학연구 경험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홍학계의 최신 연구성과를 잘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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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악
글작가
고악(1763~1815)은 자를 난서(蘭墅), 호를 홍루외사(紅樓外史)라고 했으며, 요동(遼東)의 철령(鐵嶺)사람이다. 건륭 53년(1788) 향시에 합격하여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진사 시험에는 계속 낙방하였다. 건륭 56년(1791) 친구인 정위원(程偉元)의 부탁으로 그가 수집한《홍루몽》후반부 30여 회를 수정 보완하여 활자본 120회를 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조설근
글작가
『홍루몽』의 작자 조설근(曹雪芹, 1715?∼1763)은 중국 청나라 사람으로 남경의 강녕직조(江寧織造)에서 귀공자로 태어났다. 그의 증조모가 강희제의 유모였으므로 가문은 3대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다. 조부(祖父)인 조인(曹寅)은 공문서 처리 기관이었던 통정사사(通政使司)의 장관을 지냈다. 강희제(康熙帝)가 강남지방 순시 때 그의 집에 네 번이나 들릴 정도로 신임이 두터웠다. 그의 조부 조인(曹寅)은 남경의 문화계 인물로 폭넓은 교유 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시사와 희곡 등에 정통해 강희제의 칙명에 따라 양주에서 『전당시(全唐詩)』를 간행하기도 했다. 옹정제 즉위 이후 백년영화를 누리던 조씨 가문은 마침내 몰락해 북경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조설근은 어린 시절 잠시 가문의 문화 전통을 맛보았지만 강희제가 죽고 옹정제(雍正帝)가 등극하자 집안이 급격하게 몰락했다. 집안이 몰락하자 커다란 충격에 빠져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그가 13~14세 때 부친이 죄를 지었다는 이유로 가산을 몰수당하고, 가솔(家率)은 북경으로 이사해 살다가 다시 서교(西郊)의 산중으로 옮겨 살았다. 중년 이후 북경 교외 향산(香山) 아래로 옮겨 빈궁한 속에서도 시와 그림을 즐기며 필생의 역작 『홍루몽』을 창작했다. 만년에 더욱 곤궁해져 그림을 그려주고 받은 돈으로 술을 마셨다. 10년을 홍루몽 집필에 몰두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했다. 현재 전해지는 120회본 중 전반 80회는 그가 쓴 것이고, 나머지 40회는 다른 사람이 지었다. 그의 생전에 『석두기』 필사본 80회가 전해졌으며 그의 사후에 고악이 이를 수정 보완했고 정위원(程偉元)이 『홍루몽』 120회본을 간행했다. 작품에서 작가는 자신의 가문을 모델로 당시 귀족 집안의 파란만장한 인간사를 그리고 있으며,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차 등의 청춘 남녀의 사랑과 슬픔을 핍진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 속의 대관원은 지상낙원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나 하나같이 불행해지는 젊은 여성들의 비참한 운명 앞에 무기력한 로맨티시스트 가보옥은 깊은 고뇌에 빠진다. 근대 이후 중국의 지성인들은 『홍루몽』의 사상과 예술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다양한 논쟁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이 소설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폭넓게 담고 있는 백과사전으로 인식되어 오늘날 다양하게 펼쳐지는 홍루 문화의 원천이 되고 있다. 홍루몽은 그의 자전적 소설이다. 그는 시적(詩的) 자질이 뛰어나고, 노래와 악기를 즐겼으며, 그림과 서예는 물론 춤과 검술도 뛰어난 다빈치형 인간이었다.
고민희
번역자
한림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홍루몽》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홍루몽》의 사상성 및《홍루몽》연구사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사논문 “홍루몽의 현실비판적 의의 연구” 외에 “홍루몽에 나타난 휴머니즘 연구”, “중국 신문학운동 초기의 홍루몽 평가에 관한 고찰” 등의 논문이 있다.
최용철
번역자
고려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臺灣)대학에서 『청대 홍루몽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과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명예교수다. 한국중국소설학회와 동방문학비교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홍루몽연구회를 창립하여 회장을 역임했고, 『홍루아리랑』을 창간했다. 40여 년간 『홍루몽』을 비롯한 중국소설 연구와 번역에 종사했다.주요 저서는 『중국문학, 서사로 다시 읽기』(세창출판사, 2022), 『열국지 읽기』(세창미디어, 2021), 『모두의 인문학』(공저, 세창미디어, 2020), 『紅樓夢在韓國的傳播與?譯』(中華書局, 2018), 『사대기서와 중국문화』(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2018), 『붉은 누각의 꿈』(공저, 나남, 2009), 『홍루몽의 전파와 번역』(신서원, 2007) 등이 있고 번역으로 『전등삼종(전등신화, 전등여화, 멱등인화)』(소명, 2005), 『홍루몽 완역』(공역, 나남,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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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악(1763~1815)은 자를 난서(蘭墅), 호를 홍루외사(紅樓外史)라고 했으며, 요동(遼東)의 철령(鐵嶺)사람이다. 건륭 53년(1788) 향시에 합격하여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진사 시험에는 계속 낙방하였다. 건륭 56년(1791) 친구인 정위원(程偉元)의 부탁으로 그가 수집한《홍루몽》후반부 30여 회를 수정 보완하여 활자본 120회를 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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