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기도민에 1인당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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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25.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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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대책 일환으로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생활 여건과 무관하게 일괄 지급하기로 하면서 '포퓰리즘 정책'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기 위해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5377명에 달해 이번 계획에 따른 지급액은 총 1조3000억여 원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재난소득' 이슈는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김성훈 기자 / 수원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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