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백화점 맨하탄빌딩서 불 진화…110여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정선미

tbs3@naver.com

2020-03-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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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백화점이 입점한 맨하탄빌딩 화재
여의도백화점이 입점한 맨하탄빌딩 화재
  • 오늘(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맨하탄빌딩에서 불이 나 건물 내 1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이 출동한지 약 1시간 30분만인 오후 5시 3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0분쯤 빌딩 옥상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42대와 161명의 소방인력을 출동했습니다.

    이어 오후 4시 28분쯤 관할 소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1시간 여만에 초기 진화를 마친 뒤 잔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는 14층 건물인 맨하탄빌딩 12층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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