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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테이X이원일X돈스파이크 VS 유튜버 먹신.."이게 무슨일"[★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everyone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 화먄
'비디오스타'에서 연예계 먹신들과 유튜버 먹신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one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대표 먹신 가수 테이와 작곡가 돈 스파이크, 셰프 이원일이 출연했다. 이들은 유튜버계의 먹신 삼인방과 '먹방' 대결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은 만 구천 육십 팔 칼로리를 먹어치운 유튜버 '상해기'가 차지했다.

이원일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동네에 굉장히 큰 슈퍼마켓에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우유 빨리 먹기 대회'를 했다. 당시 초등학교 5,6학년 형들도 있었는데 내가 단번에 우승했다"며 우유 500리터 짜리 4개를 한번에 마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원일은 "필리핀 유학 당시 필리핀 '구 대표'로 '먹기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다"며 "15분 동안 덮밥을 7그릇 반을 먹어서 구대표로 나가게 됐다. 그런데 전국대회로 가니까 능력자들이 많아서 4등 밖에 못 했다"며 과거 먹신 기록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먹신들과 대결을 펼친 유튜버계 먹신은 상해기와 수향, 이었다. 이들은 라면, 피자, 치킨, 삼겹살, 도넛, 콜라 빨리 마시기 등 끝없는 먹방 대결을 선보였다.

이원일은 "방송하면서 먹신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유튜버 먹신들 앞에서 굉장히 작아졌다. 앞으로 '먹애기'하겠다"며 겸손해 진 모습을 보였다. 돈 스파이크 또한 "음악이 가장 쉬웠구나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자 상해기와 끝까지 대결을 펼쳤던 테이는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는데 그런 건 없다. 그냥 '맛있어요' 늘 건강하게 맛있게 먹는 테이가 되겠다"며 먹신의 면모를 보였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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