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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채수빈, 정해인=새벽님 눈치챘다‥‘정해인 ♥’ 박주현, 고립 위기(종합)



[뉴스엔 이보라 기자]

채수빈이 드디어 정해인의 정체를 눈치챘고, 정해인의 첫사랑 박주현이 노르웨이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3월 2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2회에서는 한서우(채수빈 분)가 하원(정해인 분)을 만나게 해주려고 했던 김지수(박주현 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우는 김지수의 의견을 묻지 않은 채 하원과 만나게 해주려고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지수는 한서우에게 "하원한테 들은 마지막 말이 뭔지 알아요? 불행해지면 연락하라고 했다. 불행해도 연락 안 할 것"이라고 말했고 한서우는 "미안해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한서우는 하원을 잘 아는 문순호(이하나 분)에게 김지수가 하원을 찼다. 김지수의 말 한마디에 하원이 미국에서 와서 지금까지 한국에 있게 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공감했다.

하원의 정체가 새벽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한서우는 스튜디오 앞에서 우연히 만난 하원에게 하원과 김지수가 만난 이야기를 하게 됐다. 한서우는 "이제 둘 사이에는 안 끼려고 한다. 하원이란 사람 너무 불쌍해. 너무 나 같다"라면서 애잔함을 나타냈다.

그런 가운데, 하원은 김지수가 할 말이 있다는 메시지 한 통을 받고 미국에서 바로 한국으로 오게 된 과거를 회상했다. 수업받던 도중 한국행 티겟을 사서 한국으로 온 하원은 김지수가 있는 곳으로 갔고 하원을 본 김지수는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김지수는 "나 결혼해"라고 말해 하원을 놀라게 했고, 이내 하원은 "그래도 난 널 계속 사랑할 것"이라며 지고지순한 마음을 나타냈다. 회상을 끝낸 하원은 김지수에게 전화해서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김지수는 이를 거절했다.

한편 한서우는 김지수에게 죄송했다면 다시 연락 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김지수는 근처라며 한서우와 만났다. 한서우를 만난 김지수는 "서우 씨한테 말하니까 용기가 생겼어요"라고 말했고 한서우는 "더 말해요. 힘든 이야기도 상관없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수는 "내가 남편을 알기 전에 남편이 무슨 일, 실수가 있었다. 그걸 알고 나니까 제가 너무 힘들다. 순식간에 세상이 뒤집어졌다"라고 털어놓자 한서우는 "산에 안 갔냐? 높은 데 가보시라니까. 뜬금없는 말 말고 듣고 싶은 말 있죠?"라고 물었다.

김지수는 "괜찮다.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자 한서우는 "부모님이 산불로 사고를 당했다. 이 얘기 잘 안 하는데, 자연도 실수해요.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다음 날 한서우는 지금 노르웨이라면서 밝은 목소리로 연락온 김지수의 전화를 받았고 김지수는 "원이, 나 계속 기다릴 것이다. 원이한테 나 혼자 노르웨이에 왔으니 그만 기다리라고 전해달라"고 했고 한서우는 "저 하원 몰라요"라고 말했다.

김지수는 "힌트, 이미 본 사람"이라고 했고 한서우는 목소리와 뒷모습 등을 떠올리며 하원이 새벽님이라는 걸 추측했고, 김지수는 노르웨이 눈 속에 갇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사진=tvN '반의반' 캡처)

뉴스엔 이보라 lee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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