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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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25. 오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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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표 붙은 물건처럼…'n번방' 성착취물 끊임없이 유통

"n번방 영상도 가지고 있어요. 미성년자가 나오는 영상까지 포함해서 60만원에 보내드릴게요." '박사방'으로 불린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4·구속)씨의 범죄행각이 경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수법으로 만들어져 유포된 착취물 상당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몰래 거래돼 2차 피해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사이버상의 불법 성 착취물 유통 실태를 잘 아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n번방'과 그 파생인 '박사방'에서 나온 영상들은 내용물에 따라 5만원에서 수십만원대까지 가격에 '물건'처럼 거래됐다. 판매자들은 자신들이 소장한 불법 음란물에 가격표까지 붙여놓고 구매자들을 끌어모았다.

'n번방 영상' 등 불법 성착취물을 거래하는 SNS 이용자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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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한미 정상, 코로나19 팬데믹 막기 위한 양국 노력 논의"

미국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 통화를 확인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한미 정상의 전화통화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오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막기 위한 양국 각자의 노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를 총동원하는 한편 인명을 구하고 경제성장을 회복하기 위해 세계 지도자들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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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1년연기] 코로나19에 안전 우려 대분출…124년 만에 첫 연기

2020년 7월 24일 막을 올릴 예정이던 도쿄하계올림픽은 올해 열리지 않는다. 대회 개막을 122일 앞둔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전화 통화를 하고 올림픽 '1년 연기'에 전격 합의했다.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림픽을 열 수 없다는 데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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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뛰기' 미 다우지수 이번엔 11% 폭등…"87년만의 최대폭 상승"

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폭등했다. 3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우려는 여전하지만,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면서 강한 훈풍이 불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12.98포인트(11.37%) 오른 20,704.91에 거래를 마쳤다. 1,100포인트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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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코로나19 다시 급증…"확진자 20만명 넘어"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에서는 최근 이틀간 증가세가 다소 약화하는듯했던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났고, 독일과 스페인도 확진자가 하루 사이 수천 명씩 급증했다. 각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기존 조치를 연장하거나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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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완치후 재감염될까…국내외 전문가들 "가능성 작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돼 퇴원했다가 다시 양성으로 확진 받는 사례가 국내외에서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재감염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드물게 있을 수 있겠지만, 가능성을 극히 낮게 봤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예천에 사는 A(25)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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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제보] "대입 상담 어떡하나" "내신 관리는"…혼란스런 고3 교실

[이 기사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 교사로 근무하는 이모씨의 제보를 토대로 연합뉴스가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4월이 마지노선입니다. (개학이) 더 연기되면 (정시에) 수능 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인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인 이모(37·인천시 미추홀구)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붙잡고 산다. 매일 학급 학생 30여명에게 일일이 전화해 아픈 곳은 없는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집에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물어보는 게 주요 업무가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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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청 "코로나 세계적 유행…입국관리·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유행 추세를 보임에 따라 해외 입국자 관리와 국내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4차 당정청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과 이인영 총괄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국민의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입국 검역도 강화했지만 일부 입국자들은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는 일도 있다"며 "정부는 해외 입국자와 확진자를 엄정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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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19 환자 5만명 넘겨…하루 1만명씩 급증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CNN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5만76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646명으로 통계가 잡혔다. 이로써 1월 21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미국에서는 두 달 만에 감염자가 5만 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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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유동성·재정확장 등 성장·심리회복 위해 모든 조치할 것"

주요 7개국(G7)은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경제 성장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날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을 가진 후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G7의 공조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세계 각국의 '셧다운' 조치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출렁임이 계속되고 실물경제도 본격적인 충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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