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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지적 참견시점’ 김생민, 기다림의 연속X이재진, 실패한 부산 여행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김생민과 이재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김생민이 기다림을 반복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생민은 촬영할 프로에 1등으로 도착하는가 하면, 시작 시간보다 한 시간 반을 앞서 도착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비는 시간 동안에는 방송국을 배회했고, 촬영까지 4시간이 비자 카센터로 향하는 알뜰함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국과 카센터는 주차비가 무료였기 때문.

이후 김생민은 촬영 시작을 기다리다 우연히 김영철과 마주쳤다. 김영철은 김생민에 큰절을 올리며 격한 환영 인사를 했고, 쉬지 않는 수다로 김생민의 정신을 쏙 빼놨다. 결국 김생민이 지쳐 입을 다물자, 김영자는 “입 다무는 생민이는 처음 봤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김생민은 비는 촬영 시간에 친구 아버지의 회사로 향해 이목을 끌었다. 사무실에는 친구 대신 친구의 아버지만 자리해 있었다. 하지만 김생민은 꿋꿋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대본을 읽었고, 친구의 아버지와도 친근한 대화를 이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코스 역시 친구의 회사였다. 김생민의 친구는 익숙한 듯 주차권은 들고 김생민을 마중 나와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생민은 친구와 함께 하는 내내 ‘투머치 토커’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고, 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는 ‘투머치 라이터’로 변신했다. 이에 송은이는 “남의 노트에 편지 좀 써놓지 말라고!”라면서 버럭 화를 내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로도 김생민의 행보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영상을 지켜본 양세형은 “기다림이라는 쪽지를 왜 차에 붙여놓으셨는지 알겠다.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기다림과 절약을 즐기는 게 느껴진다”면서 김생민의 삶에 찬사를 보냈다. 이에 김생민은 “저는 지금 삶이 유지만 되면 좋겠다”고 겸손히 답했다.

이어 이재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재진은 쉬는 날 매니저와 함께 먹방 투어를 떠났다. 새벽 6시에 출발해 부산을 찍고 전주에서 서울로 다시 올라오는 코스였다. 이에 매니저는 “사실 되게 비효율적인 코스거든요”라고 고백했지만, 결국 이재진의 뜻대로 운전대를 잡았다.

하지만 이재진은 자신이 적극 추천한 부산의 ‘비빔 라면’ 맛집에서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내가 입맛이 바뀌었나봐. 다신 안 갈래”라면서 실망을 드러내 매니저에 황당함을 안겼다. 이재진의 매니저는 끝까지 맛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솔직해야죠. 그래야지 다시는 안 가죠”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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