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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콤플렉스는 2017년 4월의 동승자 문제일 겁니다.
김웅과 손석희측 모두, 해당 사건은 2017년 4월 16일에 과천에서 일어난 접촉사고로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에 대하여, 김웅은 "손석희가 접촉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 도주했고 사고 직후 피해자들로부터 추적을 당해 4차로 도로변에
정차했으며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마무리되었다"고 주장했는데, 손석희는
"2017년 4월에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견인차량과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고 당시 접촉
자체를 모르고 자리를 떠났을 정도로 차에 긁힌 흔적도 없었으며 차에 닿았다는 견인차
운전자의 말을 듣고 쌍방 합의를 하고 자비로 배상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TV조선은 사고 당시 피해자와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워낙 유명인이라 명함만 받고 보냈으며 이후 경찰에는 합의했다고 하고 돌려보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웅은 "피해자는 '손 사장이 접촉사고를 냈을 당시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손 사장은 ‘90살이 넘은 자신의 어머니가 탑승하고 있었다'면서 나를 회유하더라"고 주장했으나,
손석희는 두번째 입장 표명문에서 '동승자는 없었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손석희가 해당 폭행의혹이 방송으로 나간 직후에 사고 피해자에게 두 번
전화를 걸어서 ‘동승자를 봤냐’고 묻는 전화를 했다고 했는데, 일단 손석희 본인이 법정 고발당한
상황이고 김웅 측이 ‘내가 취재하면서 사고 피해자한테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는 걸 봤다고
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할 증거로 당시 사고 피해자에게 그 날 동승자를 봤느냐고 물어본
것이라고 하면 아귀가 맞습니다.
동승자 문제만 나오면 손석희는 딱 잡아떼지만 그것은 감추어진 진실일 수 있습니다.
그 문제만 나오면 손석희는 콤플렉스를 느낄 겁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