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라싸이드 음독 2주째
구분 : 음독환자
작성자 : 동생
작성일 : 2005.10.23
교수님 안녕하세요. 얼마전 (307번) 질문을 드렸던 사람입니다. 먼저 교수님한테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현재 형님은 산소호흡기를 떼고 오늘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병실로 옮겨왔어요. 정말 긴시간이 흐른거 같네요. 하지만 이제는 깨어나서 말도하고 사람도 알아보고 하는것이 이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교수님 형님이 말을 하기는 하는데 약간씩 헛소리를 하거든요. 어제, 그제 중환자실에 있을때는 간호사를 무척 무서워 하고 말하는것중에 약 80%는 이상한 소리를 했는데 오늘은 조금 덜하기는 하는데 괞찮은 건지, 혹시 후유증이 따르는건 아닌지 궁금해요. 또 음독환자가 깨어나면 어떤음식이 좋은건지 아시면 가르켜 주시고요. 교수님 한테 항상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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