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김밥 가게가 잘되어서 넓힌다고 하더만 실제로 가보니 장사 망해서 가게 뺐고..
갑자기 모텔에서 박중훈한테 자긴 서울 간다고 하고 버리고 가버리고..
어떤 심경의 변화로 갑자기 그런 행동을 한 건가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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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안성기)는 국장 소개로 스타팩토리 사장을 만났습니다. 그는 민수 빼고 최곤(박중훈)과 계약을 하겠다고 합니다.
민수는 최곤 매니저만 20년 했는데, 사장은 20년 동안 최곤에게 뭘 해준 게 있냐고, 88년 가수왕 했던 그런 날이 다시 올 것 같냐고 직설적으로 그를 쏘아붙입니다. 음반 내고 콘서트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민수가 곤에게 해줄 게 없지요.
사장의 마지막 대사가 앞권입니다."최곤 씨에게 걸림돌이 되시겠습니까?"
민수는 자기가 최곤(박중훈) 앞날을 막는 거 아닌가 생각했죠. 자기때문에 최곤이 잘 안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면서 가족한테 가보니 아내와 아이는 겨우겨우 하루 벌고 살고 있더랬죠. 곤이 잘 되려면 자기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최곤에게 거짓말 한 겁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곤의 새 인생을 위해 떠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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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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