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박지윤 “프로불편러 발언은 악플러에 남긴 것…언론사 악의적 짜깁기로 뭇매” [공식]

박지윤이 ‘프로불편러’ 언급 논란과 관련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방송인 박지윤이 ‘프로불편러’ 언급 논란에 해명 입장을 내놨다.

박지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는 26일 입장을 내고 “박지윤은 평소에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팔로워들과 솔직하게 소통을 해왔기에 댓글에 대해 상황과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이라며 “누군가와 설전을 하거나 싸우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대호 측은 박지윤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프로불편러’를 언급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박지윤은 지난 24일 전혀 다른 상황과 관련해 몇 개의 악의적 댓글을 받았다. 박지윤은 특정 악플러로부터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고 두 번의 형사 고소 끝에 위 악플러가 처벌받은 사실이 있다”며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다시 악의적 댓글을 받고 나니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이에 독백을 하듯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 프로불편러가 많다’는 글을 올린 것”이라고 썼다.

이어 “이는 특정 악플러로부터 3년이나 괴롭힘을 당한 상황에서 다시 악의적 댓글을 받자 개인적 심정을 독백하듯 토로한 글이지, 박지윤 가족의 산행 및 콘도 방문과 관련해 댓글을 단 팔로워를 대상으로 한 글이거나 불특정 대중을 상대로 한 글이 전혀 아니다”며 “25일 한 언론사가 별개인 두 사건이 마치 연관된 사건인 것처럼 악의적 짜깁기를 한 기사를 보도했고 이후 상황이 연관된 것처럼 비슷한 논조의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박지윤의 직접적인 입장도 덧붙였다. 박지윤은 “저는 말의 무게를 그리고 팩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수년 간 연예계 생활로 의도치 않은 기사와 오해, 악플도 많이 받아왔다”며 “불특정 다수 대중을 향해 ‘프로불편러’라 일침을 가했다는 것은 맹세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윤은 “사실에 집중한 방송을 하는 방송인이 되겠으며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제 언행에 좀 더 신중을 기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헌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