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부천 생명수교회 목사의 부인,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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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02.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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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소사본동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이 교회 목사의 부인이 오늘(2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옥길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60살 A(여)씨로 부천 26번째 확진자이자 생명수교회 목사인 66살 B(남)씨의 부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부부와 함께 거주하는 다른 가족 1명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는 A 씨가 B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부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A 씨를 포함해 58명으로 늘었으며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자도 2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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