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생명수교회 목사 부인도 확진...이 교회서만 2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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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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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기 부천 생명수교회 목사의 부인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옥길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A(60·여)씨로 부천 26번째 확진자이자 생명수교회 목사인 B(66·남)씨의 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와 함께 거주하는 다른 가족 1명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A씨가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A 씨가 B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며 “동선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생명수교회 교인 확진자는 19번째 구로 콜센터 확진자를 제외한 22명이며 부천지역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완치 퇴원한 15명을 포함해 모두 58명으로 집계됐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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