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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명 영어 강사 문단열의 딸이자 유튜버인 문에스더와 가수 송유진이 열애 중이다.

문에스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잇 어차피 들킬 것. Gonna be caught anyway"라는 글과 함께 송유진과의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문에스더와 송유진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볼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송유진은 해당 게시물에 "♥사랑해요♥ 부끄럽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네티즌들의 축하에 "감사합니다. 예쁘게 사랑할게요", "저는 복덩이에요"라는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문에스더는 지난해 9월 아리아나 그란데의 'Boyfriend' 커버 영상에서 송유진과 달달한 애정 행각을 펼쳐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열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문에스더는 지난 1월에는 송유진과 커플룩을 입고 '아무 노래' 챌린지를 함께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에스더는 tvN '아찔한 사돈연습2'와 JTBC '요즘애들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츄더'로 활동 중이며, 9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송유진은 2011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프로듀송ProduSong'을 운영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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