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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에스더 SNS] 유튜브 크리에이터 문에스더와 가수 송유진 커플이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OSEN=박판석, 연휘선 기자] "어차피 들킬 것", "예쁘게 사랑할게요". 유튜브 크리에이터 문에스더와 가수 송유진이 개인 SNS를 통해 나란히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문에스더와 송유진의 열애 소식이 드러났다. (OSEN 단독 보도). 인기 크리에이터 문에스더와 가수 송유진의 깜짝 열애 발표에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이날 문에스더의 SNS 고백을 통해 알려졌다. 문에스더가 개인 SNS에 "에잇. 어차피 들킬 것. Gonna be caught anyway"라는 글과 함께 송유진과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뽀뽀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사진 속 송유진과 문에스더의 모습은 지난 1월 공개한 블락비 지코의 히트곡 '아무노래'를 배경으로 한 '아무노래 챌린지'와 같은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이 '아무노래 챌린지'부터 커플룩을 입고 연인임을 암시했던 게 아니냐는 팬들의 호응이 잇따랐다.

더욱이 송유진이 문에스더의 열애 고백 게시글에 "사랑해요. 부끄럽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팬들의 반응에 "감사합니다. 예쁘게 사랑할게요", "감사해요, 응원해주세요"라고 화답했다. 심지어 "저는 복덩이예요"라고 애칭을 고백했다. 이에 문에스더까지 "조용"이라고 덧붙여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문에스더 SNS] 문에스더와 송유진의 열애가 공개되며 '아무노래 챌린지' 당시 커플룩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깜짝 공개 커플의 탄생에 문에스더와 송유진을 향한 네티즌의 관심도 뜨거워졌다. 1992년 생인 송유진은 2011년 그룹 엔트레인 멤버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그룹 해체 후 솔로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17년 4인조 그룹 엠블러썸으로 다시 활동했고 현재는 또 다른 그룹 지니비니로 음악을 계속 하고 있다. 현재 송유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프로듀송’을 운영 중이다. 특히 히트곡 커버 영상들로 구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와 열애 중인 문에스더는 송유진보다 3세 연하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현재 유튜브에서 '츄더'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며 88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유명 영어 강사 문단열의 딸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지난해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 문단열과 문에스더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그는 유재석이 진행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요즘애들'에도 출연했다. '요즘애들'에서 문에스더는 아이돌 걸그룹 못지않은 외모와 몸매로 주목받았다. 더욱이 아버지가 문단열인 것이 다시 한번 언급돼 '엄친딸'로도 이목을 끈 바 있다. 

[사진=문에스더, 송유진 SNS] 문에스더(왼쪽)와 송유진(오른쪽)이 열애를 인정하며 네티즌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이처럼 화제를 모았던 문에스더와 송유진의 열애에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SNS를 통해 당당하게 고백한 것부터 나란히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는 이유에서다.

이밖에도 송유진과 문에스더가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던 터. 두 사람이 자신들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에 어떻게 화답할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