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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천안함의 진실이 궁금합니다
skskskxndispabcje 조회수 8,374 작성일2020.03.23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다라는 주장들이 적지 않게있던데 그 증거는 무엇인지,또한 북한의 소행이란 증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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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un에서 이명박 전대통령한테 당연히 북한소행인 증거가 있는데 왜자꾸 조사를하느냐 라고 하니까 국민들이 믿지를 않는다라고 답변했죠

정치병과 정신병에 걸려 자신의 정치적견해와 컴플렉스들의 결합으로 왜곡된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빨갱이들이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는 그런 선동꾼들에게 잠시 휩쓸렸습니다 얼마나 자극적이고 받아들이기 쉬운 가짜전문성이 판을 칩니까 이해할수가없죠 언제부터 어뢰와 미사일의 전문가들이 되셨는지 전세계의 전문가들말은 귓등으로 듣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정치인들의 선동글만 믿네요 그냥 그사람들은 귀막고 지구 평면설이나 믿는사람들과 다름없죠

다른점이 하나있다면 20대 젊은 우리나라 군인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안타까워하지는 못할망정 자신의 썩어버린 자아를 포장하기위해 왜면하고 조롱해버리는 인간레기라는 것 정말로 나쁜놈들입니다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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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링장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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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뢰추진체가 북한어뢰와 같다고하면서 그걸 어떻게 발견했냐는 의견이 대다수인데 우리나라 해난구조대SSU는 세계 최고의 심해잠수능력을 보유했고 미군이 하지못하는 작전을 해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미리 담가놓고 꺼냈다는 소리는 소설에 불과한거죠

2. 암초에 부딫혔다는 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안함이 폭침당한 해역 주변에서 작업하는 어민들의 증언으로는 그곳에는 암초가 없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3.폭침 직전 버블제트 현상을 목격한 생존장병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버블제트는 어뢰가 배 아래에서 폭파하여 강력한 기압을 형성해 그 수많은 공기방울들이 수면으로 올라가는 힘을 통해서 한순간에 배를 둘로 갈라지게하는 힘입니다 어뢰공격이 확실하다는 뜻인거죠

4.우리나라가 조사하지않고 외국들과 합동 조사단을 통해 조사된 이유는 조사결과의 평등을 위한겁니다

5. 심증으로봐도 우리 해군 초계함이 공격받을대상이 북한 이외에 또 있을까요??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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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따지긴 어렵습니다. 천안함의 경우는 계속 "추정"만 남을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죠.

이유는 크게 세가진데....

1. 먼저 초계함급 자체가 대잠능력이 전무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즉 한국군의 경우 주로 구축함아니 호위함(프리깃) 이상 급부터 대잠능력에 대한 보강을 해 왔고, 이때문에 천안함과 같은 초계함급의 소나로는 실제로 적의 공격을 식별할수 있는 능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실제로 이 천안함 사건 이후로 소나개량이나 최소한 생존성을 할수 있는 장비를 가져다가 붙여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뢰공격에 대한 특정성을 지칭할수 있는 어떤 기계적 탐지결과가 없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 되는 거죠.

참고로 이에 대해서 뭐 미군도 탐지가 어렵네 어쩌네 하는데... 다음 부분을 상식으로 생각하심 됩니다.

(1) 현대의 어뢰는 최저 30~40km의 사거리를 가진 유도어뢰 방식. 따라서 잠수함이 수상함을 공격하려고 한다면 결론은 이 30~40km 내로 들어와서 공격을 해야 하는 상태.

(2) 북한의 잠수함 기지에서 잠수함이 빠져 나온 것은 분명 확인 됨. 따라서 사실 더 까이는 건데, 이 잠수함 활동이 예상되면 호위함이나 구축함 등의 대잠 능력이 있는 함정을 배치해야 맞는 경우였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점.

(3) 대한민국 해군의 "과거 편제"상, 이런 초계함들은 주로 대간첩작전, 그것도 수상침투 위주의 색적과 대응을 염두에 둔 함종이기 때문에 대잠성능을 부여하지 않음. 이후의 편제로 비슷해서 사실상 한국 해군의 경우 호위함급에서 보통 대잠을 전담하는 형태. 즉, 초계함은 사실 대응할수가 "없는" 체계임.

* 참고로 이는 각국 해군마다 다르긴 한데.. 미군의 경우는 어짜피 함종을 구축함으로 통일했고 전단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보면 이지스함 3척에서 전단 단위의 대잠경계를 항모와 함께 분담하는 방식입니다. 가끔 해군 함선의 분류를 보면 "방공" 구축함이나 "방공 호위함" 등의 이름이 붙는게 있는데 이게 말하는 의미는 대공장비를 달아 놨다는 거고, 러시아의 우달로이 2급의 경우 "대잠" 구축함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는 중점적으로 대잠 장비를 많이 달아 놨다는 겁니다. 한국 해군의 경우는 구축함보다는 호위함급에 이 대잠 능력을 많이 부여한 경우고요. 즉 이건 국가별 해군마다 어느곳에 주로 대잠 탐지를 의존하는가가 좀 다른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심 됩니다.(ex: 영국군은 아스튜트급 공격원잠에 대잠능력을 전담시키는 구조라든가...)

2. 즉, 무슨 합조단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사실 이 문제는 과거부터 누누히 지적했지만 깜깜한 밤에서 어디선가 날아온 돌맹이에 맞은 겁니다. 문제는 시야가 안 나와서 돌던진 놈이 누군지를 도저히 할수가 없는 거고...

더 문제는 상처는 났고 충격은 받았는데 돌에 맞은 건지 전봇대에 들이 박은 건지 모르는 상태인 거죠.

즉, 누군가가 돌을 던진 증거는 명백한거 같은데.... 하필 그날 그 돌을 맞은 사람이 깜깜한 밤에 선그라스 끼고 댕기던 앞이 안보이는 사람이었다는 점이 문제인 거고요. -_-;;; 이것부터 아주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즉, 서해 5도 지역의 경우 애초에 초계함을 들이밀고 북한이 처 때렸다고 징징거리를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외려 호위함급을 통해서 감시했으면 이런 사고는 안 났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건데, 그만큼 통상적인 대잠경계가 "매우 부실함"을 증명하는 사례 이상이 아닌 겁니다.

아, 이래 놓으면 또 X무위키 들고 와서 100km 내의 대잠이 어쩌고 하는 미친소리 까는 놈들이 있는데... 문제는 어뢰공격을 하려면 어뢰의 성능특성상, 이게 대함미사일이 아니기 때문에 100km는 고사하고 30~40km 내로 들어와서 때려야 한다는 겁니다. -_-;; 즉 소나 탐지범위 안쪽으로 들어와야 하는 거고... 이 100km의 개드립은 잠대함 미사일 문제에나 해당되는 거고요. 까놓고 말해서 북한이 실크웜을 잠대함 버전으로 가지고 있어서 한 100km 밖에서 이걸로 쏴서 침몰 되었다.. 이럼 뭐라고 안합니다. 이유는 아무리 CIWS를 보강해도 초계함으로 대응하기엔 성능 떨어지는 실크웜이라도 힘들기 때문이죠. 이런거 잡을려고 만든 것들이 방공구축함이나 방공 호위함들이니...

근데 그것도 아니고 30~40km 내로 들어와서 어뢰를 갈겼는데.....

그걸 아예 잡아내질 못하고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보고 어디선가 날아온 돌맹이에 "피격" 당했다고 할 경우....

그걸 누가 던졌는지 어케 아냐는 겁니다. ㅉㅉ

즉 이때문에 아예 "재구성"을 하면서 나오는 여러 의혹들이 생기는 거고....

대강 이런 과정들을 거쳐서 문제가 계속 제기되는 겁니다만....

만일 천안함의 소나나 탐지장비 자체에 이 북한 잠수함의 활동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면... 북한의 소행이라고 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허나 초반의 군이나 정부 자체에서도 이런 저런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게...

먼저 말했던대로 이건 어두운 밤에 시야가 아예 없는 상태에서 더듬어 가던 중에서 어디선가 날아온 뭔가에 맞았는데, 그게 맞은 건지 아니면 부딪힌 건지도 구분이 안 되는 상황... 이라고 해야 하는게 문제인 거죠.

즉, 개인적으로 딴건 다 집어 치워도 그 상황에서 "호위함"이나 "구축함"의 지원 없이 초계함만 떨렁 가서 있었던 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참고로 군은 이미 북한 잠수함의 출항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 문제였던 거죠.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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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저렇다는 말이 참 많은데요..

다른 것보다 천안함 당시 첫 뉴스 보도입니다.

그런다 다음날부터 어뢰 이야기를 갑자기 하는거 보고 어이 없었죠.

보시고 판단하세요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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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에 관해서만큼은 긴 글과 복잡한 이론을 피하세요.

저는 간단하게 세 가지를 골자만 올립니다. 관련해서는 각자가 더 검색해 보세요.

1. 10년째 진행중인 '천안함 진실 재판' (서울고등법원2016노444)

대한민국 판사, 검사, 변호사 수십명이 다투며, 수 백명의 군인과 전문가들이 증인으로 불려나와

천안함의 진실을 가리는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이 사실을 알고, 얼마나

많은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던가요? 없습니다. 10년이 지나도 2심 결론조차 못 내는 사건. 이걸

우리 언론은 이미 결론을 내고 신격화 시켰습니다.

2. "북한 어뢰라 한 적 없다"고 증언한 합조단 조사연구원.

2010년 당시 국과수 소속으로 천안함 합동조사단에 파견근무를 갔던 김의수 박사.

바다에서 건진 '어뢰 잔해'를 분석하여 " 북한 것임을 판단할 수 없다"라는 결론을 보고하고, 보고서도

제출했다 합니다. 그런데 합조단 윤덕용 단장은 "받은 적 없다".....

김의수 박사는 언론인터뷰, 법정에서 수 차례 증언했습니다.

" 북한 것임을 단정할 근거가 없었고, 이를 보고 했음에도 합조단 최종보고서엔 북한 것으로 되어 있더라

이해할 수 없다 " ........... 한 전문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양심과 사실에 기반해서

한 증언을 언론이 전하던가요? 이 사실 들어는 보셨어요?

시험감독 교사가 " a라는 학생은 시험치러 오지도 않았다. 결시자 명단도 제출했다 "하는데,

학교에서는 교장 교감 장학사까지 나서서 a를 그 시험 1등으로 인정하는 이 상황......

3. 천안함 반파 부분에서 자던 '김수길 상사'의 증언 " 충돌음이었다"

상사는 함장 이상의 군 경험이 있는 베테랑입니다. 특히, 김 수길 상사는 천안함 반파 부위에서

자다가 깼고 두 번의 충돌음을 들었다 증언했습니다. 이 분 뿐 아니라, 생존장병중 2/3가 충돌음이었다고

증언했고 설명도 구체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안함 침몰은 북한소행'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묻어두는게 국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할 때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이 딱지를 떼서 흔들며 종북몰이, 사상검증논쟁, 색깔공세를 하는 매국노들을 보면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마무리 지으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으로

알수 없는 사고가 군에서 생길지 모릅니다. 또 그것이 전면전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를 파멸시킬수 있는......

천안함 사고 10주기.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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