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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노래방에서 쿨 '아로하'를 열창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쿨 '아로하' 노래를 자신 있어하는 의대 동기 5인방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 채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익준은 퇴근 후 함께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했지만 친구들은 저마다 스케줄이 있다며 이익준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이익준은 친구들과의 추억이 깃든 노래방 앞에서 아들 이우주(김준 분)와 함께 추억을 회상했다.

학창 시절, 동기 5인방은 함께 노래방을 찾았고, 노래방 화면에는 쿨의 '아로하'가 흘러나왔다. 그 순간, 이익준이 문을 열고 들어오며 쿨 '아로하'의 도입을 열었다. 이어 자연스럽게 채송화가 자연스럽게 다음 파트를 부르며 이익준을 당황하게 했다.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 역시 가만있지 못한 채 코러스를 함께 따라 불렀다.

흥에 취한 친구들 사이 양석형은 내레이션까지 도맡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결국 5인방은 함께 쿨 '아로하'를 열창하며 대동단결한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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