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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함소원·홍지민·안선영·김빈우, '찐 다이어터'들의 유쾌한 케미 [종합]



[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가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가 출연하고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전현무가 누군가를 잘 챙기지 않는다고 말한 유재석은 오마이걸에게 "이게 무슨 말인가?"라고 묻자 효정은 "전현무가 타 방송에서도 우리를 잘 챙겨준다. 한 방송사 앞에서 민낯으로 만났을 때도 알아봐 줬다"고 말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18살 연하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한 함소원은 "옛날에는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은 사람이 남편을 알아봐 준다. 연예인병에 걸린 것 같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함소원이 출연한 '아내의 맛'을 잘 보고 있다며 "리얼함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함소원은 "예능의 경지에 올랐다. 카메라 있는 걸 의식하지 않고, '생리얼'을 보여준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관찰 예능을 오래하면서 생긴 부작용이 있다며 "재미있거나 유난히 예쁘거나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할 때 '이걸 찍었어야 했는데'라며 아까워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아내의 맛’에서 수영복 몸매로 화제가 됐다고 하며 20년간 몸매 비결을 묻자 함소원은 “출산 전날까지 러닝머신을 뛰었다. 출산 후에도 바로 런닝머신 위를 걸었다. 지금도 잠자기 전 30~40분간은 꼭 뛴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발리 올 로케이션으로 DVD를 찍은 함소원은 "과거에 '나는 다시 전설이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었다"며 "지금이 그 전성기다. 두 박스나 팔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아직 재고가 많이 남았다"며 씁쓸하게 웃어 보였다.




뮤지컬을 넘어 다이어트까지 섭렵한 홍지민은 의도치 않게 유재석을 자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재석이 "보통 앙상블보다 주연 배우들을 챙기기 바쁜데 유재석은 앙상블들을 잘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다이어트는 과학이다"라고 말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꿀팁을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먹는 이야기가 나오자 "아직도 먹는 건 너무 좋다"며 웃었다. 

둘째 출산 전 마음껏 먹은 결과 92kg이 됐었다는 홍지민은 "이후 29kg을 감량한 후 유지 중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말한 그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건강한 음식을 찾다 보니 발견한 것이 채소였다"며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채소는 찌고, 볶고, 삶아야 맛있다. 나를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홍지민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나열했고 옆에서 듣던 김빈우는 "교주 같다"며 감탄했다.

홍지민은 다이어트를 한 후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로지 역할이 아닌 타냐 역할에 도전했다. 홍지민은 "나와 오랫동안 뮤지컬을 했던 외국 관계자들은 믿을 수 없다며 사진을 요구했고 나는 제일 잘 나온 사진을 보냈다"며 "오디션 날 날씬해진 나를 본 관계자가 '언빌리버블'이라며 놀랐다"고 했다.




현재 다이어트 식품회사 CEO라고 밝힌 안선영은 조세호에게 "1년간 무상으로 다이어트 식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워킹맘의 롤모델로 불리는 그는 최근 화보를 공개하며 "임신 후 70kg까지 쪘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100일 만에 14kg을 감량한 안선영은 다이어트에는 특별한 계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헬스장을 끊고 매일매일 운동을 했다. 눈물 날 만큼 운동이 싫었지만 헬스장의 분위기가 좋았다. '온 김에 운동하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운동했다"며 결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차량 전복 사고 이후 라디오를 진행했다는 안선영은 "그때 라디오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히치하이킹을 했다. 트럭 운전사 덕분에 라디오를 무사히 진행했다. 선물도 챙겨드렸다"고 말했다. 

사기를 당했을 때도 라디오를 진행했다는 안선영. 그는 "사기꾼일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아는 언니에게 연락을 받아 그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머리가 새하얘졌지만 라디오 할 시간이 돼서 방송국으로 갔다"며 카메라를 보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당부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빈우는 적나라한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가 된 SNS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달아 임신을 하게 되며 요요 현상이 왔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몸무게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에 효정도 "나도 게시글을 찾아보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빈우는 반가운 사람으로 조세호를 꼽았다. 그는 "한창 클럽을 좋아할 때 클럽에서 조세호를 만났다"라며 "그때 조세호가 먼저 나한테 와서 인사했다. 나는 솔직히 좀 꺼렸다. 연예인들이 해외에 나와서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모델 활동을 했던 김빈우는 "나는 원래 모델 체질이 아니다. 물만 마셔도 찌는 타입이다"라고 밝혔다. 연예계 활동을 하는 15년 동안 1일 1식을 했다는 김빈우는 "간장 종지에 밥을 먹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결혼은 인생 최대 몸무게로 했다는 김빈우. 그는 "남편의 이상형이 통통한 여자다. 남편을 만나면서 먹는 것이 주는 즐거움을 알았다. 데이트도 건강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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