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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홍지민, 89kg->56kg까지 33kg 감량 후 '맘마미아' 타냐로 배역 바뀌어

'해피투게더4'(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해피투게더' 홍지민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배역이 바뀌었음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홍지민은 "둘째를 45살에 임신했다. 내 생에 마지막 임신이 될 것으로 추측이 되니 정말 마음껏 먹어보자 싶어서 마음껏 먹었다. 그랬더니 정말 살이 마음껏 찌더라. 병원에 제왕절개하러 들어갈 때 몸무게를 잰다. 그때 92kg이었다. 출산하니까 3kg밖에 안 빠지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89kg에서 시작해서 30kg보다 더 많이 뺐다. 지금 옛날보다 조금 올라왔다. 그때 33kg 이렇게 뺐다가 지금 30kg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며 3년 간 성공적인 유지어터로 살고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홍지민은 다이어트 성공 후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맡았던 극중 셰프역인 로지 역을 더는 할 수 없게 되어서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었다. 중년 뮤지컬 여배우들이 꼭 하고 싶어하는 작품 중에 하나인 '맘마미아' 인지라 그녀는 더욱 초조해졌다.

고민하던 와중에 홍지민은 소속사로부터 "타냐 역할에 도전해 보시겠어요?"란 제안을 받게 됐다. 타냐는 극 중 섹시하고 예쁜 캐릭터였고, 홍지민은 오디션 관계자들에게 사진을 보냈다. 오디션 현장에 홍지민을 본 관계자들은 "언빌리버블"이라 감탄했고, 타냐 역에 캐스팅 될 수 있었다.

한편, 홍지민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칼로리 다이어트법'이라고 전하며, "굶지 않고 채소를 삶고 볶고 데쳐서 채소로 포만감을 최대한 채운 후 다른 영양소의 식품도 같이 먹는다"고 밝혔다. 또한, 영양제 섭취와 잠을 푹 자는 것도 강조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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