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야기 전개가 급물살을 탄 모양새다.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3화에서는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익준(조정석)은 해외에 머무르고 있던 아내(기은세)로부터 일방적인 이혼 통보를 받았다. 여기에 여동생 이익순(곽선영)이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왔으며 환자 사망 소식까지 전해들었다.
이익준이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어떻게 극복헤 나갈지 기대감을 키우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겨울(신현빈)이 안정원(유연석)을 혼자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한 것.
이 사실을 알게된 이익준은 안정원에게 장겨울에 대한 인상을 직접 묻는 등 향후 로맨스에 대한 전개도 암시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총 1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이날 방송으로 마지막화까지 총 9화를 남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