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캐치온이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시리즈 '아가사 크리스티: 창백한 말'을 캐치온2에서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아가사 크리스티: 창백한 말'은 27일~28일 양일 밤 10시 '캐치온2'에서 방영되며, 30일부터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첫 소설을 출간한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며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40억 부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성경,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 작가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아가사 크리스티: 창백한 말은 한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 강령술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창백한 말'이라는 여관의 세 노파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건은 '제시 데이비스'라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며 시작된다.
그녀의 몸에서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수상한 쪽지가 발견되고, 쪽지 속 사람들은 하나둘 죽은 채로 발견되기 시작한다. 쪽지에 이름이 적혀 있던 주인공 '마크 이스터브룩'은 이름들의 연관성을 추적하며 '창백한 말'의 세 노파를 만나게 되고, 그들이 행하는 강령술이 실제로 일어나자 혼돈에 빠지게 된다.
날카로운 눈으로 단서를 쫓는 주인공 '마크 이스터브룩'은 드라마 '빅토리아', 영화 '갓 오브 이집트', '주디'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루퍼스 스웰이 맡았다. 또한 그의 새로운 아내, '허미아' 역으로는 드라마 '스킨스'의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열연을 펼친다. '스킨스' 이후에도 영화 '폭풍의 언덕', '메이즈 러너' 시리즈, '크롤' 등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던 그녀는 이번 '허미아'를 통해 남편에게는 순종적이고 수동적이지만, 반항적인 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캐치온은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NEW 시리즈 '아가사 크리스티: 창백한 말' 공개를 맞아 '누명', 'ABC 살인사건', '비뚤어진 집'까지 아가사 크리스티 BEST 원작 특집을 편성, 시리즈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개최한다. 홈페이지와 어플의 메인 배너를 통해 퀴즈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아가사 크리스티와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사람을 추첨하여 출판사 황금가지의 아가사 크리스티 도서 SET, '창백한 말'의 영어 원서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