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츠비>에서

캣츠비라는 남자 주인공이 나옵니다.

다른 내용을 제외하고 두 여자 인물과의 관계를 설명드리자면...

캣츠비에게는 6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잘 사귀고 있던 어느 날 그 여자친구(페르수: 정인지)는 급작스레 늙은 남자와 결혼을 한다며 떠나버립니다.

그 여자를 대신하기 위해 결혼 정보회사를 찾은 캐츠비가 만난..이름바 C급여자(결혼정보회사의 등급)가 바로 '선-곽선영'입니다.

둘은 알콩달콩 사랑을 하죠. 미래를 바라보고 현재에 만족하며....그렇게 2개월이 흐르는데 갑자기 페르수가 다시 돌아옵니다.

캣츠비가 없는 자리에서 대면한 두 여자가 부르는 노래가 '6년과 2개월'입니다.

자긴 6년을 사귀었다. 넌 아직 2개월 밖에 안사귀었잖냐 뭐 이런 식으로 싸우죠.

정확한 가사를 다시 적어드리자면(해석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옛애인과 현애인이 만나는 관계만으로 감정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건 여자의 직감이에요. 당신의 향수가 익숙해. 헤어져 남이 된 지금에 다시 나타난 이유가 뭐죠?"

-선

"나의 향기에 묻혔던 남자 다시 보고 싶은게 이유야. 몇 번 같이 자봤다고 해서 너의 남자라 착각하지마."

-페르수

"당신 얼굴을 다시 보게 된다면 그땐 진심으로 미워할지도 몰라"-선

"6년을 뒹굴었고 6년을 아파했어"-페르수

"지난 과거일 뿐이야 그건"-선

"그냥 보낸 6년이 아니야 니가 상상할수 없는 시간 고작 2개월 된 연인치곤 너무 지나친 감정 아니야?"

-페르수

"나는 감정의 끝을볼거야 내겐 1분 1초도 간절해 사랑을 놓친 당신처럼 시간을 낭비하진 않아"-선

"자기 자신을(똑바로 봐)진정한 자신의 모습"-페르수 선 번갈아가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노래는 옛애인과 현애인이 만나 자신이 더 캣츠비를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노래입니다.

음악풍 자체가 굉장히 강렬하고 두 여자의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부분이죠.

글쎄요 ㅠㅠ

저는 잘모르겟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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